25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게재된 ‘OO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 청원은 이날 오전까지 86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어 “더 화가 나는 건 이런 유사 성매매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불과 50m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환경보호법 제10조에 따라 중단이나 폐쇄조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처를 요구했다.
실제 행사가 열리는 전시장과 초등학교는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A씨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1만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며 “민간 전시장에서 대관하는 것이어서 관여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니 시민들이 참여를 자제했으면 하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 등은 이 행사와 관련해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 상품화하는 성인엑스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이 행사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더 화가 나는 건 이런 유사 성매매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 불과 50m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이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환경보호법 제10조에 따라 중단이나 폐쇄조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처를 요구했다.
실제 행사가 열리는 전시장과 초등학교는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A씨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성을 돈 주고 사거나 팔 수 있는 걸로 취급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1만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며 “민간 전시장에서 대관하는 것이어서 관여할 수는 없지만 청소년들 교육에 좋지 않은 영향이 예상되니 시민들이 참여를 자제했으면 하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 등은 이 행사와 관련해 “여성의 신체와 성적인 행위를 성 상품화하는 성인엑스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이 행사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여성의 신체를 ‘놀이’로 소비하고 있기에 심각한 성폭력”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17873?sid=102
청원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registered/0E03C28330124680E064B49691C1987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