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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류준열과의 ‘환승연애’ 논란 한소희, 아니라지만 광고 재계약 줄줄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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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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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덕선이 VS ‘부부의 세계’ 불륜녀 여다경의 싸움

 

배우 한소희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재계약이 불발됐다. 지금까지'처음처럼'의 역대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기간에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해 이번 류준열(37)과의 열애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의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하며 “한소희와의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은 지난 3월 초에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3년째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H농협과의 계약 역시 공교롭게도 3월 초에 계약이 종료됐다.

 

한소희의 걸크러시 느낌을 살려 스타일리시한 광고로 주목받은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광고 모델 계약 관련 별다른 소식은 없다. 하지만 이번 류준열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환승연애'에 대한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자사의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이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류 광고는 올해 초, 은행 광고는 지난 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면서 “이 일 전에 논의가 마무리된만큼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에 영향은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만약 당사자들의 내밀한 문제인 '환승연애'에 대해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옳다, 그르다 하며 돌을 던지는 게 옳으냐 하는 논의는 뒤로 하고, 민감한 '환승연애' 의혹을 받았다는 것만으로 지난 90년대나 2000년대였다면 광고주로부터 '위약금'에 대한 압박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한소희에 대한 뭇매는 '환승연애'라는 주변에서 지켜보기 불편한 심기도 작용했지만, 그 밑바탕에는 혜리에 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의 덕선를 투영하고, 한소희에 대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했던 불륜녀 '여다경'이라는 극중 이미지로 바라보는 대중들의 도덕적 편향적 오지랖도 한몫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일본인 팬이 SNS에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연애설'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다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했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의 불씨는 되살아났다.

 

 

 

[영상스크립트전문]

 

배우 한소희와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광고모델 재계약이 불발됐습니다. 지금까지'처음처럼'의 역대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짧은 기간에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해 이번 류준열(37)과의 열애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롯데칠성음료의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통화하며 “한소희와의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은 지난 3월 초에 만료됐다. 재계약은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류준열과의 열애설이 나오기 전 계약이 만료된 것"이라며 “계약만료와 열애설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광고 계약에 있어서 장기계약, 재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광고 발주처나 광고 모델들이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고, 광고 모델 역시 단기 계약을 통해 순식간에 몸값이 크게 오르는 경우도 있어 단기계약을 선호하는 것도 큰 흐름이어서 이번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 불발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선 불분명합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3년째 한소희가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NH농협과의 계약 역시 공교롭게도 3월 초에 계약이 종료됐다. NH 농협은 새로운 스타 모델을 발굴해 곧 광고 촬영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소희의 걸크러시 느낌을 살려 스타일리시한 광고로 주목받은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광고 모델 계약 관련 별다른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류준열과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환승연애'에 대한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자사의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연이은 광고 재계약 불발에 대해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 측은 “주류 광고는 올해 초, 은행 광고는 지난 해 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리했다"면서 “이 일 전에 논의가 마무리된만큼 열애설이 광고 재계약에 영향은 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하나. 광고주나 소속사 모두 '열애 인정' 혹은 '환승연애'가 재계약과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들의 입장처럼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일까 하는 것입니다.

 

과거 90년대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광고 모델 계약에 있어서 제품과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생활 관리'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계약 기간 중 열애설이나 결혼 발표 그리고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경우 어마어마한 위약금과 광고 제작비까지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겨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사생활 관련 부분은 연예인 인권 차원에서 계약서에 담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것은 광고주와 광고모델의 하나의 약속으로 엄연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당사자들의 내밀한 문제인 '환승연애'에 대해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옳다, 그르다 하며 돌을 던지는 게 옳으냐 하는 논의는 뒤로 하고, 민감한 '환승연애' 의혹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지난 90년대나 2000년대였다면 광고 재계약 불발과 함께 광고주로부터 '위약금'에 대한 압박까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처럼 한소희에 대한 뭇매는 '환승연애'라는 주변에서 지켜보기 불편한 심기도 작용했지만, 그 밑바탕에는 혜리에 대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의 덕선를 투영하고, 한소희에 대해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등장했던 불륜녀 '여다경'이라는 극중 이미지로 바라보는 대중들의 도덕적 편향성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미국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일본인 팬이 SNS에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올리고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연애설'이 일파만파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서로 마음을 주고 받았던 때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었고 결별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며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하며 '환승연애' 논란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혜리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한다면서도 “지난(해)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류준열과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의 불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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