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차지한 그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기안84는 “대상 이후의 변화를 기대했는데 달라진 게 없더라. 그리고 변화하면 안 되겠더라. 친구들이랑 파티하면 사람들이 미워하겠더라. 아저씨들끼리 놀았는데 재미없었다. 수원 가서 고등학생 동창들과 술 한 잔 하는데 재미없더라.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여주도 다녀왔다. 정치를 하면 이렇게 되나 싶더라. 너무 환대해 주시니까 무서웠다. 망망대해로 나간 새끼 거북이가 짬 좀 차고 거대해져서 알을 까러 온 느낌이었다. 스스로에게 준 선물? 콘솔 게임기를 샀는데 설치를 안 했다. 나이 먹으니까 재미가 없더라. 낭만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초심을 지키는 그만의 루틴은 여전했다. 기안84는 “메이크업을 받고 온다면 너무 연예인 같다. AOMG 가니까 옷 협찬이 많이 들어오더라. 입는 옷만 입고 있다. 몇 번 안 입고 옷을 버리면 환경오염이니까. 뽕 뽑을 때까지 입고 빨아야 만족감이 온다. 머리도 집에서 자른다. 미용실 가는 시간이 아까우니까”라고 밝혔다.
장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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