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도 물러나고 수사1부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공수처장 직무대행은 현재 처장 직무대행인 수사 2부장이 맡고, 차장 직무대행은 수사 3부장이 맡습니다.
'대행의 대행의 대행' 체제입니다.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최종 후보 2명을 추천 받았지만 3주 가까이 검증만 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병풍이나 우산 돼 줄 분이 있어야 구성원도 안정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는 채 상병 사건에 인력을 더 투입할 여유도 없어 이종섭 전 장관의 휴대전화도 분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는 더 못 내더라도 소환은 수사팀 일정에 맞추겠다고 했습니다.
박병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8466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