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미 지난해 마침표를 찍은 배우 혜리, 류준열의 8년 열애가 뒤늦게 도마 위에 올랐다. 류준열이 새 연인인 한소희를 만나면서 두 사람의 결별 시기를 두고 여러 ‘설’들이 오가고 있는 것이다.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들을 지켜본 혜리의 측근이 결국 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혜리의 측근은 18일 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7~8년 동안 서로를 아끼고 진지하게 만나 왔던 만큼 현재 결별 시기나 최근 관계에 대해 재편집되고 입방아에 오르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공개 열애 7년 만이다.
이 측근은 “혜리, 류준열은 지난해 3월 관계가 소원해졌고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만나 오며 다툰 적도 있고 다시 화해한 적도 있는 만큼, 그때도 그냥 사소하게 다툰 것이라 생각했는데 여름까지 그런 관계가 이어지더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류준열이 지난해 혜리의 생일파티에 불참했다는 설도 있던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2022년 혜리 생일에는 류준열이 파티를 열어주고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지만 지난 생일에는 혜리가 거제도에서 영화 ‘빅토리’ 촬영을 한 만큼 생일파티 자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각자 해외 일정으로 바빴고 그만큼 오랜 시간 각자 생각할 시간을 갖고 관계를 정리했다. 측근은 “오랫동안 연애를 한 만큼 생각할 시간도 충분히 가졌고 지난해 9~10월 결별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그러다 11월 심사 숙고를 한 후 결별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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