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맞벌이해도 ‘독박육아’...男 5시간 vs 女 12시간
31,950 236
2024.03.17 12:57
31,950 236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젠더 관점의 사회적 돌봄 재편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8월 0∼7세 영유아를 둔 5천530명(여성 3천564명·남성 1천96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에서 아동의 어머니가 감당하는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11.69시간으로 조사됐다.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등 돌봄 기관이 7.76시간, 아동의 아버지 4.71시간, 아동의 조부모 3.87시간 순이었다.

어머니의 돌봄 시간이 아버지보다 2.5배 수준인 셈이다.

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 맞벌이 가구의 돌봄 방법을 분석한 결과 출근 전과 퇴근 이후에 돌봄 부담은 대부분 아동의 어머니에게 쏠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아동 어머니의 돌봄 비율은 60∼80% 수준이었으나, 같은 시간대 아동 아버지는 10%대에 불과했다.

일과 시간에 접어들면서 돌봄 부담은 돌봄 기관이나 아동의 조부모 등에게 넘어가는 흐름을 보이다가, 퇴근 무렵에는 다시 아동의 어머니에게로 몰렸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영아(0∼2세)를 둔 맞벌이 가구의 돌봄 비율은 아동의 어머니가 55.2%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아동의 아버지 20.2%, 아동의 조부모 15.5%, 어린이집·유치원 5.9% 등으로 분배된다.

같은 시간대 유아(3∼7세)를 둔 맞벌이 가구의 돌봄 비율도 아동의 어머니 52.8%, 아동의 아버지 17.4%, 아동의 조부모 16.3%, 어린이집·유치원 7.8% 등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이후 아이 어머니의 돌봄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다 자정 무렵에는 70%를 넘어선다. 거의 모든 가정에서 어머니가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다. 이 시간대 남성의 돌봄 비율은 20∼30%에 그쳤다.

비맞벌이 가구에서 아동의 어머니가 감당하는 하루 평균 돌봄 시간은 15.63시간, 아동의 아버지는 4.40시간이다.

맞벌이 가구와 비교했을 때 아동의 어머니 돌봄 시간은 약 3시간 늘었지만, 아동의 아버지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맞벌이 가구에서의 돌봄이 아동의 어머니나 기관의 돌봄 시간을 늘려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aver.me/GB5a2gZK

목록 스크랩 (1)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139 00:05 3,2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7,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92,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7,7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76,9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0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3581 유머 사춘기딸 따라하는 아빠들ㅋㅋ 04:15 23
2973580 유머 수컷 외모를 따진다는 암사자들 1 04:13 64
2973579 유머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의 생활 습관 1 04:12 170
2973578 이슈 도쿄에서 곧 개장하는 포켓몬 파크 사진 1 04:10 151
2973577 이슈 물 진짜 맑다 와.. 어??.... 2 04:07 347
2973576 이슈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가지는 공포증 2 04:05 294
2973575 유머 손 달라고 해서 줬는데 왜 계속 달라 그러지 2 04:02 294
2973574 유머 천생연분 03:57 221
2973573 유머 화를 낼 수도 없고 03:56 244
2973572 기사/뉴스 '치사율 75%' 바이러스 인도 동부서 확산 조짐 27 03:29 1,765
2973571 이슈 숨길 수 없었던 안효섭의 사심 1 03:14 841
2973570 이슈 X에서 RT타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 투신 시도 (🙅 영상 주의 🙅) 53 03:06 3,896
2973569 이슈 현직 소방관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덱스 유튜브 8 02:55 3,448
2973568 유머 나무타서 중드 촬영장 도촬중인 댈찍바오들 4 02:46 1,223
2973567 이슈 제발 원래 있는 단어를 쓰자.jpg 41 02:41 3,089
2973566 유머 이름만 가져가고 공계인데 피디 맘대로 하는 채널.jpg 02:37 1,896
2973565 유머 편견 없는 대한민국 jpg. 33 02:21 4,457
2973564 유머 친구에게 새해 덕담 적어달라고했는데 이렇게 적어줌 14 02:16 2,543
2973563 이슈 요즘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책..jpg 15 02:13 4,195
2973562 유머 뉴욕 날씨에도 꿋꿋한 카우보이 6 02:11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