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돔, 한용섭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오타니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고교 때 청소년대표로 한국에서 대회를 뛴 적이 있다. 다시 한국을 찾은 느낌을 당시와 비교해 묻자 "그때는 고등학생이었고, 지금과는 달랐다. 한국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야구로 다시 돌아와서, 플레이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여기서 플레이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 오타니는 "(아내와) 같이 해외에 나온 것이 처음이다.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생각이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내 플레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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