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더 가디언과 뉴질랜드헤럴드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의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서 서버상의 문제로 주문이 중단됐다.
호주 매체 뉴스 닷컴 오스트레일리아(News.com.au)에 따르면 호주의 맥도날드 매장 내부 시스템은 오후 3시 10분쯤부터 오프라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주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은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일부 매장에서는 직원이 수기로 주문을 받고 손님은 현금으로 지불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맥도날드 대변인은 "주문을 받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화면이 작동되지 않는다"며 "전국 모든 지점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맥도날드도 "현재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서비스가 복구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 달라"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세 나라 외에도 한국, 홍콩,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등 전 세계 각지의 일부 매장에서 문제가 보고됐다. 한국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주문 결제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news1.kr/articles/5352208
맥도날드 전지점에서 주문결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매장 키오스크와 애플리케이션(앱) 결제가 먹통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현상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영국·호주 등에서도 일어나 전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부터 맥도날드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카드 등 주문결제가 되지 않아 매장 직원이 주문을 수기로 받거나 현금 결제식으로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오더 시스템 'M오더', 배달 시스템 '맥 딜리버리'와 배달 대행 앱에서의 주문도 중단됐다.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