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kbsnews/status/1768401454577192965?s=46&t=L6i3-sQWCF3kp2MLrPu_ig
오늘 지진으로 도쿄전력은 사전 계획대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중단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후쿠시마 제1원전과 제2원전이 있는 지역에서 진도 5약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될 경우 중단하도록 되어 있는데, 오늘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2원전이 있는 나라하마치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금까지 방류 관련 설비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한 후 방류 재개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번째 방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지진으로 인해 긴급히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