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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은 사륜 오토바이 체험장이 아닌 사유지입니다.
50만㎡ 가량이 소나 말에게 먹일 풀을 기르기 위한 초지로 허가받은 곳입니다.
[인근 마을 관계자(음성변조)]
"우리 그거 다 돈 하고(내서) 씨도 뿌리고, 비료도 뿌리고 다 하고 있을 텐데…"
주변의 또 다른 초지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얼마 전에도 사륜차들이 질주한 듯 입구부터 바퀴 자국이 선명합니다.
차량 여러 대가 반복해 주행한 것처럼 바퀴 자국이 몇 줄씩 겹겹이 새겨졌고 묘가 있던 자리도 타이어 자국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이곳은 공유지로 풀을 기르기 위한 초지로 임대된 곳입니다.
초지 곳곳에는 바퀴 자국이 선명한데요.
이렇게 사면에는 풀들이 자라지 못한 채 흙바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주로 레저 동호회나 개인들이 경치가 좋은 초지에 찾아와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