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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전 안본다" 이강인 발탁에 온라인서 보이콧 움직임

무명의 더쿠 | 03-12 | 조회 수 27019
오늘(12일)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어제(11일)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4차전’ 국가대표팀 명단을 비판하며 태국전 보이콧을 주장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습니다.


축구 소식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브 채널 ‘4231’도 태국전 불매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4231’ 채널 운영자는 그제(10일) SNS에 “선수들을 위해 ‘축구 A매치 보이콧’을 널리 퍼뜨려주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려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축구협회장 정몽규는 본인의 사익을 위해 선수들을 벼랑 끝에 내몰아 왔다. 선수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다. 선수들을 위해 이젠 우리가 대신 행동한다”면서 ‘Leave Your Seat, 자리를 비워주세요’라는 문구를 올리며 태국전 보이콧을 주장했습니다.

해당 문구의 의미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행복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정몽규는 자리를 나가고 관객들은 자리를 비워주세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의 하루 직관 즐거움에 선수들의 30년이 무너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태국전 보이콧 캠페인 이미지 /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대다수 축구 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부터 퇴출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축구협회의 비정상적인 운영을 지적하며 정몽규 회장의 ‘책임지는 자세’가 동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논란을 빚은 이강인이 최소한의 징계 조치도 없이 다시 대표팀에 승선하자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입니다. 하극상 논란 당시 축구협회가 사실 인정을 하며 논란을 키우더니, 정작 그에 따른 책임은 선수 개인과 임시 감독에게 떠넘겼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회장 퇴진운동에는 동참하겠지만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은 응원하는 게 맞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보이콧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있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제(11일) 자신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당분간 국가대표 경기를 보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고, 한 누리꾼의 답글에 "잘못된 심성의 금수저는 싫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0510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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