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 안 낳으면 박탈감 느낄 대책 내놔야"
69,317 1249
2024.03.12 13:11
69,317 1249
ClVHNo

“우리나라와 서울시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이 낳지 않는 가정이 박탈감을 느낄 정도로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김현기(사진) 서울시의회 의장은 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출산율 최저를 기록한 서울을 ‘냄비 속 개구리’에 비유하며 위기감을 토로했다. 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합계 출산율은 0.55명으로 전년 대비 6.8%(0.04명) 떨어졌다. 전국 합계출산율 0.72명보다 현저히 낮아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다.


김 의장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모일 때마다 나오는 최대 화두가 저출생 문제일 정도로 지방이 느끼는 소멸 위기감은 심각하다”며 “하지만 서울시의 정책을 보면 서서히 데워지는 따뜻한 물에서 죽어가는 냄비 속 개구리가 연상될 정도로 절박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지난 1월 서울시의회가 저출생 대책에 소득기준을 없애는 ‘서울형 저출생 극복 모델’을 제안한 것에 대해 “인구가 가장 많고, 전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모이는 서울이 선도적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면 그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다”며 “주택·교육 등 모든 정책을 저출생 극복에 맞춰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나온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젊은이들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내집 마련의 어려움인데, 맞벌이 부부는 소득기준 때문에 대부분 저출생 대책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소득에 관계없이 연간 4000호 정도의 임대주택을 마련해 가임기 맞벌이 부부에게 공급하고 전세금 이자도 보전해주는 등 아이 낳는 부부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푼돈 정도로 인식하는 바우처 같은 현물지원보다는 아동수당을 18세까지로 확대하고 부모급여를 확대하는 등 현금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099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02 01.27 20,5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1,0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0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3,1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94,8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197 정보 오늘부터 예약판매하는 양요섭 미니3집 앨범 정보 15:34 12
2975196 이슈 신기한거 들고오는 갤럭시S26 울트라 디스플레이 2 15:34 157
2975195 유머 말티즈는 잘 참는다 1 15:33 173
2975194 유머 여성과 남성의 식욕차이 4 15:32 561
2975193 이슈 요즘 일부 개신교는 목사되려면 돈 내야 한다고 함 6 15:31 265
2975192 기사/뉴스 [공식] '어쿠스틱 콜라보' 모수진, 갑작스레 사망…소속사 "추측·루머 삼가달라" (전문) 10 15:31 1,274
2975191 이슈 요...즘.... 오타쿠들.... 사이에서.... 취향..... 엄청..... 치열하게..... 갈리고..... 있는..... 것...................jpg 15:31 367
2975190 유머 우리 여팀장님 젊고 나이스한데 (feat.야구) 8 15:30 811
2975189 유머 아들과 딸의 너무 다른 지출 25 15:28 2,494
2975188 기사/뉴스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군악대 재보직 민원까지…"감찰실로 이첩" 5 15:27 552
2975187 정치 민주당 "가짜 뉴스로 故 이해찬 전 총리 명예 훼손한 유튜버 법적책임 물어야" 5 15:26 215
2975186 기사/뉴스 [1보] '통일교 청탁' 윤영호 前본부장 1심서 징역 1년 2개월 14 15:25 728
2975185 기사/뉴스 자칭 '재림예수' 유튜버 "가족 연 끊고 구원받아"…50억 뜯었다 7 15:24 1,016
2975184 정치 트럼프재선 후 미국의 2차대전 참전용사중 유색인들의 업적을 지우는 중 2 15:23 267
2975183 유머 오늘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폭로한 하이브 CEO 이재상 실체 38 15:23 3,513
2975182 유머 죽지 못해 산다는 사람의 저녁식사 18 15:22 2,811
2975181 정보 자살하려는 자식을 보고 어머니가 꺼내든 것 39 15:21 3,368
2975180 기사/뉴스 “달러 못 믿겠다”…‘머니무브’ 속 금값 5200달러 15:21 246
2975179 유머 곱버스(a.k.a 매국매팅) 근황. 8 15:20 1,486
2975178 기사/뉴스 김건희 1심 유죄 판단 재판장 누구 84 15:20 5,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