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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고속도로 유기 논란' 사모예드 2마리 주인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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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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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한복판 개 등장에 '유기 논란'
"죽으라는 거냐" 네티즌 공분

 

알고보니 집 나와 헤매다 고속도로 간 것
견주 "펜스 열린 사이 도로까지 가"
"이런 일 반복 안되도록 주의할 것"

 

 


고속도로 한복판에 등장한 대형견 두 마리를 한 시민이 구조한 사연이 화제가 되며 '유기 논란'이 일은 가운데, 이런 소식을 뉴스로 접한 견주가 무사히 개들을 찾아간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개는 고속도로와 가까운 위치에 살고 있었으며, 펜스가 열린 틈을 타 도로까지 나오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효정 충남 당진 동물보호소 소장은 한경닷컴과의 통화에서 "최초 신고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견주가 오늘 아침 9시에 개들을 무사히 찾아갔다"며 "견주는 개들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많이 찾아다녔는데, 뉴스를 보고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구조자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며 "부디 유기된 아이들이 아니길 바란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차들이 다니는 충남 당진 서해안 고속도로 1차로에서 사모예드 두 마리가 짖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김씨는 서행 주행하기 시작했고, 앞선 차들도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변경해가며 이들 개를 피해 갔다.
 

-생략

 

강 소장은 개들이 고속도로 한복판에 있었던 이유에 대해 "견주의 집이 고속도로와 직선거리 100m 정도 거리에 있었다"며 "견주의 나이가 많다 보니 실수로 펜스를 열어둔 것을 깜빡했고, 개들이 열린 펜스를 뚫고 나와 고속도로까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 신고자가 무사히 구조한 덕분에 개들에게 상처 등 부상은 생기지 않았다"며 "견주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주의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 개는 각각 3세, 5세 암컷 사모예드로 이번 사건을 통해 칩 등록 절차까지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825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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