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LJ그룹 재벌 3세 ‘이지한’ 역을 맡은 문상민이 저돌적인 ‘직진 연하남’으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4회에서는 형 이도한(김도완 분)의 결혼을 막아서기 위해 예비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에게 최후의 수단을 쓰는 이지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한은 나아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형에게서 뺏어보겠다고 파격 선언, 온갖 방법으로 나아정의 마음을 얻기 위한 작전에 들어갔다.

이지한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낸 채 나아정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맥과 능력을 총동원해 나아정을 무시하는 홍나리(주현영 분)에게 대신 복수까지 해주며 직진 플러팅을 시도했다. “이제 나한테 좀 설레나?”라고 능청스럽게 묻다가도 나아정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이지한은 나아정을 속여 맞선자리에 내보내지만, 원래 맞선 상대가 아닌 소문이 좋지 않은 상대가 대신 나왔다는 소리를 듣곤 곧장 그녀를 찾아 나섰다. 맞선 자리에서 무례한 말을 듣고 있는 나아정을 끌고 나온 이지한은 화를 내는 나아정에게 “누가 나쁘게 말하면 열 받을 만큼은, 좋아진 것 같습니다. 나아정씨가”라는 말로 심쿵 엔딩을 선사했다.

이처럼 문상민은 나아정을 유혹하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이지한의 모습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훈훈한 비주얼과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영앤리치 톨앤핸섬’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은 나아정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기 충분했다. 이에 문상민이 펼칠 로맨스 활약에 기대가 더욱 쏠린다.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 등이 출연하는 tvN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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