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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민준, ''파묘' 최대 수혜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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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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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47)이 새해 최고 흥행작 '파묘'의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김민준은 현재 쾌조의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파묘'에서 후반부 강렬한 임팩트를 전달하는 '험한 것'으로 깜짝 출연, 미친 존재감을 발산했다. 영화가 절정을 향해 가는 순간 등장해 영화적 재미를 배가하는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영화 공개 후 '험한 것'이 등장한 후반부에 대한 호불호가 나뉘면서 이를 연기한 김민준의 캐스팅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K-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최민식·김고은·유해진·이도현 '묘벤져스' 활약이 단연 빛을 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홀린 바. 이에 입소문이 제대로 터지면서 영화에 얽힌 것이라면 모든 게 화제다. 특히 그중에서도 '겁나 험한 것' 오니(도깨비)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험한 것'은 '파묘'가 기존의 오컬트물과 결을 달리 할 수 있던 히든카드로 작용했기에 그 정체에 남다른 시선이 쏠린 것. 극에 쫄깃한 반전을 선사한 캐릭터답게 캐스팅도 의외의 인물이 포진되어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 이후에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도깨비의 탈을 쓴 이는 바로 배우 김민준으로, '왜 거기서 나와'라는 탄성을 절로 불렀다.

 

뜻밖일 수밖에 없는 게, 김민준은 그간 영화판에서 멀어져 있던 배우였다. 마지막 영화가 지난 2020년 '광대: 소리꾼'으로 무려 4년 만에 충무로 복귀를 치른 셈이다. 게다가 김민준은 '다모'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2000년대를 주름잡던 때와 달리 최근엔 배우로서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작품 활동 텀도 길어지며 입지가 자연스레 좁아져만 갔던 터다. 작년 드라마 '아씨두리안'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지만, 연기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더욱이 김민준은 MZ세대들에겐 레전드 K팝 아이돌 빅뱅 리더 '지드래곤(GD) 매형'으로 각인되기도. 그는 지드래곤 친누나인 권다미 씨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워낙 스타 가족이 생긴 덕에 각종 예능에서 '처남 지드래곤 썰(설)'을 풀며 화제몰이, 예년의 이미지가 희미해진 것이다. 

 

이제 김민준 하면 '지드래곤 매형'이 대표적인 설명이 되었는데, '파묘'의 흥행 돌풍 영향으로 재평가 기회를 잡은 김민준. '최대 수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다. 특히 '험한 것'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김민준으로선 파격 변신과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였다. 실제로 '험한 것'은 김민준의 얼굴에 국내 역대 두 번째 최장신(220.8cm)의 전직 농구선수 김병오, 일본 성우 코야마 리키야·한국 성우 최낙윤가 어우러져 완성된 실험적인 캐릭터. CG 효과를 거부한 장재현 감독의 뚝심 있는 선택으로 김민준의 강한 개성이 모처럼 발휘될 수 있었다. 결국 절묘하게 딱 맞아떨어져 시너지 효과가 폭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김민준이다.

 

김민준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롭다. 장재현 감독은 앞서 지난달 '파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아이즈(IZE)와의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CG가 너무 어렵고, CG를 쓰기도 싫어서 전 농구선수 김병오를 '험한 것'으로 섭외한 것이었다. '파묘'가 크리처 영화라면 김병오만 있으면 됐겠지만, 내가 원하는 '험한 것'의 얼굴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이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섭외에 어려움이 있었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었다. 조깅을 하다 우연히 김민준을 마주친 순간, 보자마자 '저 사람이다!' 싶었으니까. 와타나베 켄의 젊은 시절 얼굴이 담겨있더라. 김민준과는 동네 이웃이긴 한데 서로 모르는 사이였다. 그럼에도 김민준이 흔쾌히 좋다고 수락해 주셨고, 대사도 진짜 멋지게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대선배 최민식은 김민준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그는 "장재현 감독이 CG를 진짜 병적으로 싫어한다. CG를 안 한 덕분에, 도깨비불도 진짜였고 '험한 것' 김민준이 개고생을 했다. 다른 배우들보다 7시간인가 먼저 와서 특수분장을 받고 완전히 다 준비해 놔야 했으니까. 손까지 분장을 하여 담배도 제대로 못 피우고 밥도 못 먹고 그랬다. 고생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바나나우유라도 하나 까서 주고 싶고, 빵이라도 입에다가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라고 후배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파묘'로 본업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는 김민준은 개봉 3주 차 무대인사에 동행을 확정, 그 인기를 몸소 체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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