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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 '파묘'에 나오는 ㅇㅇㅇㅇㅇ의 모티브라고 추정되는 실존인물(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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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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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앞서 음양사는 일본의 주술사,점술사,풍수사와 비슷한 직업

극중 여우음양사 '기순애'는 여우 요괴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설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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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일본 음양사 기순애, (기수내)

무라야마 준지 캐릭터를 탄생시킨

실존인물이라고 ‘추정’되는

 

<무라야마 지준>

 

 

 

 

*파묘 속 기순애의 설정

어제 한 번 본걸로 기억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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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 호랑이의 맥을 끊기 위해 ‘만 명’을 죽인 일본 장군의 시체에 칼을 넣어 인간쇠말뚝으로 만들고 첩장 시킨 음양사이자

- 친일파 박씨 집안에는 공을 많이 세워 명당을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한 스님 기순애

- 여우요괴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여우음양사’라고 불리었다고 함

- 극 중 이름은 무라야마 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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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는 사람은 많겠지만 여우를 일본말로

‘키츠네’라고 한다. 

이걸 한국식으로 편하게 발음하면 기순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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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현 감독님이 노린건지 모르겠으나,

파묘 극중인물 무라야마 준지를 너무나도 닮은

실존 인물이 있었다.

바로 무라야마 지준.

그의 이력과 생애를 짧게 적어보자면,

 

 

 

 

 

무라야마 지준의 이력과 생애

 

1891년 5월 9일 ~ 1968년 ?월 ?일

 

일본의 민속학자이다. 조선총독부의 촉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일제강점기 한국의 민속과 관련된 많은 조사 자료를 남겼다.

조사에 경찰을 동원하였으며, 한국에 부정적인 관점과 서술이 있었고,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일조했다는 지적이 있다.

 

 

 

 

유레카… 장재현 감독님이 떡하니 알아차리라고

파묘 속 이름도 지준에서 준지로 순서만 바꿨나 싶었다.

경찰을 동원하고, 부정적인 관점과 서술을 해…?

음양사라는 말은 없는데 영화와 어떻게 더 연결되나 싶어

조금 더 자료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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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저서 ‘조선의 풍수’와 ‘조선의 귀신’ 등은 우리나라 민간 신앙 전반에 걸쳐 알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조사 보고서라 할 수 있지만, 그 밑바닥에는 효율적인 식민지 정책을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그가 찍은 고종의 국장 행렬의 방상씨거 사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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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지준이 찍은 고종 황제 국장 행렬의 방상씨거

 

 

이 기록으로 보면 무라야마 지준은 풍수와 귀신에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물론 이 기록만으로 절대 확정지을 수 없지만,

과연 순수하게 ‘조사’만 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감독만 알고 대중은 모르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숨겨진 진실들이 있을 수도 있고,,,
 

 

 

 

무라야마 준지의 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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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재고가 있는 것 같고, 46,800원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 사는건 아직 아까우니까 (이래놓고 절판되면

후회할듯) 목차만 우선 살펴보기로 한다.

그리고 나는 느꼈다.

헐 장재현 감독님 이 책 사서 읽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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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1부에는 대놓고

‘도깨비 불’이라는 항목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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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양귀법에는 15번 음양법이라는게 나온다.

이게 만약 음양오행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우리 파묘 본 사람들은 다 알지요?

지관선생님께서 마지막 정령 어떻게 물리쳤는지

우리는 다 알지요?!!!

 

사서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은 정말

순수 나의 흥미와 뇌피셜로 적고 있다는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정말 이 인물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면서

장재현 감독님이 기순애 (기수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때 그 순간을 엿본 기분이 들었다.

퍼즐이 딱딱 맞춰지는 기분.

 

 

여기서 더 파고들고 싶은 분들은 무라야마 지준의

저서들을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뭐가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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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굉장히 흥미로운 제목의 책들을 많이 집필했다.

‘조선의 유사종교’ 그리고 ’조선의 점복과 예언‘이라는 

책들도 눈에 띈다.

리뷰를 읽어보니 무라야마 준지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읽어낼 수 있었다.

일본이 침략한 그럴듯한 명분 중 하나가 바로 조선에

신문물을 전수해준다는 것이었는데, 무라야마 준지도

점복과 예언 책에 비슷한 맥락으로 서문을 적은 것 같다.

 

 

"조선민중의 자력갱생적 기력이 결여되어 (스스로 삶 혹은 나라를 운영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는 힘이 결여되어있다는 개소리)

운명적 숙명관의 인생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하고 생활현상에 대하여 올바른 비판을 내릴 수 있는 상식적 판단력이 발달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사회교화 특히 과학적 지식이 아직도 보급되지 못했기 때문…"

 

 

 

음, 이 멘트에서 느꼈다.

과학 좋아하는거 보니 음양사는 아니겠군.

그리고

먼저 개방한 우리가 너희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시혜적 태도가 아주 잘 드러나있는 서문이 아닐 수 없군.

근데 또 풍수를 공부한 것보면 과학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고…

단편적으로 싹 훑어보기에는 좀 복잡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정리해보면 기순애를 따온 것 같은

실존 인물 무라야마 지준은 실제로

음양사에 가깝기보다 그저 민속학과 풍수 관련

지식이 해박한 학자였던 것 같다. 

일단은.

 

 

 

 

 

흥미로워서 가져와봄 전문은 아래 출처로

 

 

 

 

출처-https://m.blog.naver.com/cheedo9494/22336509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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