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화 '파묘'에 나오는 ㅇㅇㅇㅇㅇ의 모티브라고 추정되는 실존인물(스포주의)
15,916 30
2024.03.05 17:07
15,916 30

KYVbKp

 

설명에 앞서 음양사는 일본의 주술사,점술사,풍수사와 비슷한 직업

극중 여우음양사 '기순애'는 여우 요괴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설정이 있음

 

 

 

 

 

 

OzgOrD

영화 파묘의 일본 음양사 기순애, (기수내)

무라야마 준지 캐릭터를 탄생시킨

실존인물이라고 ‘추정’되는

 

<무라야마 지준>

 

 

 

 

*파묘 속 기순애의 설정

어제 한 번 본걸로 기억해보면

 

PwVnfI

 

-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 호랑이의 맥을 끊기 위해 ‘만 명’을 죽인 일본 장군의 시체에 칼을 넣어 인간쇠말뚝으로 만들고 첩장 시킨 음양사이자

- 친일파 박씨 집안에는 공을 많이 세워 명당을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접근한 스님 기순애

- 여우요괴의 자식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여우음양사’라고 불리었다고 함

- 극 중 이름은 무라야마 준지

 

 

 

 

 

clWziJ

 

이미 아는 사람은 많겠지만 여우를 일본말로

‘키츠네’라고 한다. 

이걸 한국식으로 편하게 발음하면 기순애가 된다.

 

 

 

 

JhAaKP

장재현 감독님이 노린건지 모르겠으나,

파묘 극중인물 무라야마 준지를 너무나도 닮은

실존 인물이 있었다.

바로 무라야마 지준.

그의 이력과 생애를 짧게 적어보자면,

 

 

 

 

 

무라야마 지준의 이력과 생애

 

1891년 5월 9일 ~ 1968년 ?월 ?일

 

일본의 민속학자이다. 조선총독부의 촉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일제강점기 한국의 민속과 관련된 많은 조사 자료를 남겼다.

조사에 경찰을 동원하였으며, 한국에 부정적인 관점과 서술이 있었고, 일본의 식민지 정책에 일조했다는 지적이 있다.

 

 

 

 

유레카… 장재현 감독님이 떡하니 알아차리라고

파묘 속 이름도 지준에서 준지로 순서만 바꿨나 싶었다.

경찰을 동원하고, 부정적인 관점과 서술을 해…?

음양사라는 말은 없는데 영화와 어떻게 더 연결되나 싶어

조금 더 자료를 찾아봤다.

 

 

WMhRxp

 

그의 저서 ‘조선의 풍수’와 ‘조선의 귀신’ 등은 우리나라 민간 신앙 전반에 걸쳐 알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조사 보고서라 할 수 있지만, 그 밑바닥에는 효율적인 식민지 정책을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그가 찍은 고종의 국장 행렬의 방상씨거 사진이 있다.

- hanyang2
 

 

 

QxiOvb

이게 바로 지준이 찍은 고종 황제 국장 행렬의 방상씨거

 

 

이 기록으로 보면 무라야마 지준은 풍수와 귀신에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물론 이 기록만으로 절대 확정지을 수 없지만,

과연 순수하게 ‘조사’만 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감독만 알고 대중은 모르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숨겨진 진실들이 있을 수도 있고,,,
 

 

 

 

무라야마 준지의 저서들

 

 

OfOwQv


놀랍게도 재고가 있는 것 같고, 46,800원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 사는건 아직 아까우니까 (이래놓고 절판되면

후회할듯) 목차만 우선 살펴보기로 한다.

그리고 나는 느꼈다.

헐 장재현 감독님 이 책 사서 읽었구나!!!!

 

GWiXLZ

 

놀랍게도 1부에는 대놓고

‘도깨비 불’이라는 항목이 있고,
 

 

 

 


XLFVyc

2부 양귀법에는 15번 음양법이라는게 나온다.

이게 만약 음양오행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우리 파묘 본 사람들은 다 알지요?

지관선생님께서 마지막 정령 어떻게 물리쳤는지

우리는 다 알지요?!!!

 

사서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은 정말

순수 나의 흥미와 뇌피셜로 적고 있다는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정말 이 인물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면서

장재현 감독님이 기순애 (기수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나갈 때 그 순간을 엿본 기분이 들었다.

퍼즐이 딱딱 맞춰지는 기분.

 

 

여기서 더 파고들고 싶은 분들은 무라야마 지준의

저서들을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뭐가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snDrXs

BqQoOy

rQOYGq

HAztbB

wJGBrn

이외에도 굉장히 흥미로운 제목의 책들을 많이 집필했다.

‘조선의 유사종교’ 그리고 ’조선의 점복과 예언‘이라는 

책들도 눈에 띈다.

리뷰를 읽어보니 무라야마 준지에 대한 또 다른 관점을

읽어낼 수 있었다.

일본이 침략한 그럴듯한 명분 중 하나가 바로 조선에

신문물을 전수해준다는 것이었는데, 무라야마 준지도

점복과 예언 책에 비슷한 맥락으로 서문을 적은 것 같다.

 

 

"조선민중의 자력갱생적 기력이 결여되어 (스스로 삶 혹은 나라를 운영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는 힘이 결여되어있다는 개소리)

운명적 숙명관의 인생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하고 생활현상에 대하여 올바른 비판을 내릴 수 있는 상식적 판단력이 발달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사회교화 특히 과학적 지식이 아직도 보급되지 못했기 때문…"

 

 

 

음, 이 멘트에서 느꼈다.

과학 좋아하는거 보니 음양사는 아니겠군.

그리고

먼저 개방한 우리가 너희에게 가르침을 준다는

시혜적 태도가 아주 잘 드러나있는 서문이 아닐 수 없군.

근데 또 풍수를 공부한 것보면 과학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것 같고…

단편적으로 싹 훑어보기에는 좀 복잡한

인물이었던 것 같다.
 

 


정리해보면 기순애를 따온 것 같은

실존 인물 무라야마 지준은 실제로

음양사에 가깝기보다 그저 민속학과 풍수 관련

지식이 해박한 학자였던 것 같다. 

일단은.

 

 

 

 

 

흥미로워서 가져와봄 전문은 아래 출처로

 

 

 

 

출처-https://m.blog.naver.com/cheedo9494/223365095092

목록 스크랩 (7)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75 00:05 7,1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7,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5,3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3,4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2,6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3,2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0255 이슈 이혼율 100%의 새 13:12 2
3000254 이슈 장애물을 지나가는 법 13:10 23
3000253 이슈 스레드에서 난리난 38초 추가 주문 스타벅스 후기에 줄줄이 달린 다른 후기 댓글들 6 13:09 1,068
3000252 이슈 해킹 방지 방법 알려주는 해커.jpg 6 13:08 333
3000251 이슈 KF-21 사우디 국기로 인도네시아 국기 가려, 인도네시아 반응 6 13:07 389
3000250 기사/뉴스 [속보] 중국 상무부 “미국은 일방적 관세 철폐해야” 5 13:06 151
3000249 이슈 파딱이라는게 트위터에 생기고 나니 좆같은게 이거임, 걍 아무말이나 막 지어내서 던지면 병신들은 그게 맞다고 지들끼리 뇌내망상 돌리면서 정신승리 딸치고 앉아있고 그거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 노출도 올라서 개소리 한걸로 돈 벎ㅋㅋ 4 13:05 312
3000248 이슈 민희진 인스타 스토리 업뎃 (디스패치 루머 보도 법적 대응 예고) 44 13:04 1,858
3000247 이슈 유행하는 트렌드 다 섞어버린 이디야 근황 3 13:04 816
3000246 이슈 [국내축구] 피부색 엄청 차이나는 여자축구 선수 2명 1 13:04 564
3000245 기사/뉴스 [단독] ‘학폭’ 2명 과학고 탈락했다… 고교입시까지 불이익 확대 51 13:02 1,387
3000244 유머 한국인 며느리가 저를 독살하려고 합니다 16 13:02 2,075
3000243 이슈 정채연 소속사 BH 인스타그램 3 13:02 481
3000242 이슈 더쿠에 이 유튜버 아는 사람 몇 명이나 있는지 궁금해서 써보는 글.jpg 19 13:01 1,049
3000241 유머 고양이 입술? 핑크색인거 ㅈㄴ귀여워서좋아함… .. 이렇게말하면 인용으로 다들 본인 고양이 입술 보여주겟지 9 12:59 994
3000240 유머 전나 광양에서 구조된 독수리 10 12:58 1,201
3000239 이슈 알렉산더 왕 공식 초청 받은 여돌.jpg 2 12:58 1,033
3000238 유머 아이브 리더가 말아주는 멤버 캐해 (만두 Ver.) 3 12:56 289
3000237 유머 숙취가 없기로 유명한 캪틴큐의 다양한 버전을 보여주는 국산양주를 20년동안 모은 수집가 4 12:55 930
3000236 기사/뉴스 '기록제조기' 임영웅, 멜론 누적 스트리밍 134억회 돌파 [★NEWSing] 2 12:53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