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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외로 점점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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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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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인터뷰가 있길래 흥미로워서
(참고로 기사가 주장하는바가 아니고 그 주장이 있는 인터뷰 부분만 일부 따온거임
전문에는 활자중요성 얘기하는 사람들이나 설문부분도 다 나옴)


취업준비생 박준형씨(27)는 지식 유튜브의 ‘애독자’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서, 식사를 하면서, 잠들기 전까지 하루 대여섯 시간 유튜브를 본다. 주로 구독하는 채널은 인문학, 과학, 경제, 시사 관련 유튜브이다. 박씨는 유튜브 시청도 ‘독서’라고 생각한다. 소설이나 시집은 종이책을 읽지만 비문학 분야 책은 핵심을 요약·정리한 유튜브 영상으로 받아들인다.

박씨는 “독서에 내포된 의미는 ‘지식을 익힌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에 지식을 익히는 매체가 파피루스에서 종이로 바뀌었듯이, 현대에는 활자에서 영상으로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 유튜브도 여러 전문 서적을 참고해 대본을 만들죠. 글에 적절한 소리나 이미지를 추가한 것인데 ‘책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생각을 설명하고 표현하는 도구로서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략)


경향신문은 유튜브 시청을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각자의 독서관(讀書觀)을 들었다. 이들은 독서의 목적을 ‘지식 습득’이라고 규정했고, ‘가성비 좋은 독서’를 추구했다. 투자한 시간 대비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얼마나 되는지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유튜브를 학교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공부에 활용하기도 했다.

대학생 이충선씨(25)는 “종이책을 찾아서 읽을 시간이면 유튜브로 짧은 독서를 한번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책’을 찾는 것도 일이잖아요. 1개를 얻을 시간에 10개를 얻을 수 있는 거죠. 유튜브 알고리즘 기술이 저에게 맞는 영상을 계속 띄워줘 취향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어요. 책은 중간쯤 읽다가 기대에 못 미치면 배신감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유튜브는 화면을 밀어버리면 끝나죠.”

유튜브 시청이 관련된 책 읽기로 이어지는 일은 적었다. 유튜브 영상도 각자의 분야에서 학위나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만든 콘텐츠여서 충분하다고 봤다. 어려운 책은 직접 읽어 해석하기보다 전문가의 해석을 믿고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이씨는 “유튜브를 보고 흥미가 생기면 책을 사기도 하지만 보통은 (전문가의 해석이) 내 해석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해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명한 책은 전문가들이 해석한 영상이 많은데 제 해석이 그 사람들보다 뛰어나진 않을 테니까요. 영상 분량도 30~40분 정도예요. ‘아는 척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01206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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