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명가 LA레이커스 소속으로 활약 중인 ‘킹’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 고지에 올랐다.
제임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23~24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쿼터 1분 21초만에 레이업 득점으로 개인 통산 4만 득점째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 앞서 3만9991점을 기록 중이던 제임스가 NBA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순간이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 카림 압둘 자바가 보유한 정규리그 최다 득점 종전 기록(3만8387점)을 뛰어넘은 데이어 올 시즌에는 NBA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4만 득점 고지에 오른 인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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