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브릿 어워드에서 마이클 잭슨이 Earth Song의 공연을 하는 도중 펄프의 프론트맨 자비스 코커가 무대에 난입하여 엉덩이를 카메라에 들이대고, 무대위를 뛰어다니는 등 깽판(...)을 친 것.
코커는 이 사태에 대해 "마이클 잭슨이 마치 치유의 힘을 지닌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비춰지는게 꼴보기 싫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공연 영상을 본다면 마이클 잭슨은 이 무대에서 여러 아이들과 공연을 하며 아이들에게 둘러 쌓였다가 하늘로 날아가는 등 신과 같은 모습으로써 무대 연출을 했었던 것을 볼 수 있음
그러나 당연히도 그의 행동은 쉽게 용납이 되지는 않았고, 코커는 이후 무대 난입 및 무대 위 3명의 아이들을 폭행한(당사자는 난입 자체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지만, 아이들을 폭행했다는 사실은 현재까지 부인중) 혐의로 경찰에 구속됨. 이후 무혐의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코커의 아우디 승용차가 부서진 채 발견이 되는가 하면, 거의 한 달 동안 살해 협박을 받는 등 여파가 정말 컸다고 함.
그러나 몇몇 뮤지션들은 그의 행동을 두둔했는데, 특히 노엘 갤러거는 이러한 코커의 행동에 대해 "MBE을 수여해야 한다"라고 평가하는 등 수 많은 뮤지션들로 부터 지지를 받는 재미있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코커와 친한 데이먼 알반은 이러한 행동을 "정말 충격적인 행동"이라 표현하며 비판하는 등 좋지 않은 의견 역시 있었다고....
이후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2009년 이후에 인터뷰를 들어보면 코커는 아직도 그에 대해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한다는걸 알 수 있는데, 그의 죽음이 미디어에 의해 과장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마이클 잭슨은 너무 신격화가 되어있다는 말을 한다. 여담으로 이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마이클 잭슨이 천재라고 생각하나요?"라고 했던 질문에는 "네, 그는 문워크를 발명했으니까요."라고 대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