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서지수, 다이아 은진, 안솜이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여자 아이돌들이 그룹 탈퇴 후 혹은 공백기에 연이어 BJ 활동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던 걸그룹들이 BJ로 전향,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는 자체가 여전히 화제다.
26일에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아프리카 BJ로 데뷔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서지수는 아프리카TV에 개인 채널 '떠찌수'를 개설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배우라는 새로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다. 트렌드가 빨리 돌아가기도 하고, 그 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에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고 BJ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 역시 그룹 탈퇴 후 BJ로 변신했었다. 그는 2015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약 3년 만에 은퇴했다.
당시 그는 팬카페를 통해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멤버들이 있어서 버텨왔지만, 무대에서의 위압감과 공포감을 떨치기 어려웠다"며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로 인해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탈퇴를 알렸다.
이후 은진은 BJ로 아프리카TV 채널을 운영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그러나 다이아 탈퇴에 대한 악플을 다는 일부 팬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은진은 2021년 "그동안 제 채널에 관심 가져주시고 방송 항상 챙겨 봐주셨던 분에게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BJ 활동까지 중단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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