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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 콘서트는, 액션 영화다"…엔하이픈, 숨막히는 18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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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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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전부터, 끝까지 엔진(팬덤명)이었다. 셋리스트, 솔로 무대 등 취향 저격 콘서트를 준비했다. 심지어 팬들 휴식공간까지 마련했다.


"너무 너무 (팬들을) 보고 싶었고, 공연을 하고 싶었거든요."(선우)


엔하이픈이 월드투어(페이트)를 마치고, 다시 찾은 곳은 출발지였다. 6개월 만에 서울에서 한국 팬들과 재회했다. 앙코르로 돌아왔다.


"매번 투어 시작을 서울에서 합니다. 한국 팬들에게 완벽하지 않은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아쉬웠어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좋습니다!"(제이)


엔하이픈은 180분간 26곡을 불렀다. 칼군무와 라이브 실력으로 압도했다. 엔하이픈 vs 엔진, 대결이라도 하듯 서로 열정을 내뿜었다. 


엔하이픈이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페이트 플러스'를 열었다. 엔진과의 만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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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에게 PLUS"


"저희 엔하이픈 콘서트 보기 전부터 감동받았어요."(엔진)


이날 공연장 앞, 대형 천막이 눈에 띄었다. '휴게 공간'이라는 안내판 아래, 소파와 히터가 여러대 배치됐다. 안전요원이 관객들을 안내했다.


엔하이픈이 장시간 야외에서 기다릴 팬들을 위해 신경 썼다. 콘서트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팬들은 "배려심이 넘친다"고 감탄했다.


대구에서 온 노 모양(16)은 "콘서트를 수차례 가봤지만, 이렇게 준비한 곳은 처음 본다. 엔하이픈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고 미소 지었다.


해외에서 온 팬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 다양했다. 삼삼오오 히터 앞에 모여 즐겁게 공연을 기다렸다.


일본 팬 나오미는 "친구에게 메신저로 이 공간을 자랑했다. 믿기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다. 멤버들의 정성이 느껴져 더 따뜻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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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영화처럼"


엔하이픈이 제복을 입고 등장하자, 환호로 가득 찼다. 니키의 손동작에 맞춰 금세 암전됐다. 성훈이 쥐고 있던 가면을 불태우자, 음악이 흘렀다.


"엔진, 너무 보고 싶었어요. 엔하이픈 보고 싶었던 만큼 소리 질러!"(정원)


'드렁크-데이즈드', '블록버스터'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블록버스터'는 부제(액션 영화처럼)와 꼭 맞는 무대였다. 난도 높은 퍼포먼스로 압도했다.


"스탠드 업, 일어나! 바로 가는 거예요. Make Some Noise"(희승)


희승의 요청에 8,200명 관객이 전부 일어섰다. 멤버들은 '렛미인', '플리커', '피버', '스틸 몬스터' 등을 연달아 열창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퓨처 퍼펙트' 도입부는 팬들이 떼창으로 채웠다. '어텐션, 플리즈!'에선 제이가 기타를 던지는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았다. 비명이 곳곳에서 터졌다.


'테임드-대쉬드'는 청춘 영화 분위기였다. 희승이 럭비공에 입을 맞춘 뒤 객석에 선물로 전했다. 격한 안무에도 시종일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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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선으로 연결"


'소통하는 콘서트' 그 자체였다. 엔하이픈은 객석에 다가가 살갑게 인사했다. 팀을 나누어 함께 환호성 대결을 펼쳤다.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엔하이픈", "사랑해", "엔진", "사랑해"(엔하이픈+엔진)


깜짝 노래 선물도 있었다. 정원이 무대 맨 앞에 걸터앉아 '싱 포 유'를 감미롭게 불렀다. 성훈도 솔로곡을 선보였다. '보이 프렌드'도 환호를 이끌었다.


"엔진들에게 가까이 갈 수(도) 있어요."(정원)


메인 무대가 아닌 3층에 조명이 켜졌다. 팬들 좌석 바로 뒤,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가 등장했다. 'TFW'를 부르는 내내 팬들과 눈 맞추고 손인사했다.


다시, 무대 중앙으로 시선이 모였다. 희승이 피아노 연주를 펼쳤다. 정원과 희승, 니키가 '몰랐어'를 불렀다. 나머지 멤버들도 합류, 하모니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또 한 번 객석으로 다가갔다. 이동차에 올라 '폴라로이드 러브'를 열창했다. 팬들의 손을 하나하나 맞춰줬다.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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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의 세상, 엔하이픈으로 채워"


"여러분 목소리로 노래 들어볼 수 있을까요? five, six, seven, eight"(희승+정원)


객석에서 구령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춤까지 완벽히 소화했다. 멤버들의 눈에 감동이 가득했다. '아기상어', '사랑스러워' 등 귀여운 안무로 보답했다.


"짠 치 라이(站起?), 오키테 쿠다사이(起きてください), 스탠드 업(Stand up), 일어나세요!"(엔하이픈)


니키가 '샤콘' 독무로 장악했다. 엔하이픈은 '빌스', '크리미널 러브', '원 인 어 빌리언' 무대도 펼쳤다. 불기둥 사이에서 강한 댄스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페이트'였다. 내레이션이 흐르고, 멤버들은 무릎을 꿇었다. 정원과 제이가 페어 안무를 펼쳤다. 팬들의 함성이 현장을 꽉 채웠다.


"이게 엔하이픈이지!"(엔진)


엔하이픈은 앵콜 무대도 빼놓지 않았다. '오렌지 플라워'를 부르며 팬들을 눈에 담았다. 마지막엔 객석으로 마이크를 넘겼다. 엔진이 곡을 마무리했다.


"엔진과 항상 함께해 행복합니다. 엔진과 엔하이픈은 항상 운명의 선으로 연결된 존재니까, 우린 영원할 거예요. 계속 노력하고 발전해서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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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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