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다은기자] "전날까지 믹싱 논의했는데…"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이호양, 41)가 23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사망 소식을 믿을 수 없다는 표정. 그도 그럴 게, 고인은 사망 직전까지 아이돌 컴백 앨범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인의 가요계 지인은 "20년 가까이 친하게 지냈다. 트라이비와 TAN 컴백을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 죽을 이유가 없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사동호랭이는 가요계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롤리 폴리', '노노노', '리멤버', '위아래', '뿜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https://v.daum.net/v/2024022318503067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