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日, 후쿠시마 오염수 비공개 협의…中 "소통 중"(종합)
1,561 9
2024.02.23 19:36
1,561 9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문제를 둘러싸고, 지난해 11월 중일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협의와 대화를 통한 해결'에 따라 양국 정부의 담당자 등이 올해 1월에 비공개로 협의를 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월 협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 정부에서 원전 처리수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담당자가 참여했다. 일본 측은 외무성, 경제산업성, 환경성, 원자력규제청, 도쿄전력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번 협의를 놓고 양국 정부는 중국 내에서 오염수 방출에 대한 여론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 등을 감안, 협의 개최 자체의 공표를 삼가기로 사전에 결정했고, 향후에도 협의를 여러 차례 계속할 예정이라고 아사히가 전했다.

아사히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양 정부 간 사무급 수준의 소통은 오염수 방출 이후로도 계속되고 있지만 올해 1월 협의는 일·중 정상회담에 기초한 '새로운 틀'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정상회담에 따른 협의가 양국 정부 간에 개시된 것은 진일보한 것이지만 중국 측은 금수조치를 철폐할 뜻은 명시하지 않고 있어 오염수 문제의 해결은 아직 전망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도 일본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간 소통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면서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중·일 간에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에 엄중하고 진지한 자세로 대응하고 오염수를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처리하며 주변 이웃 국가 및 이해 관계자의 실질적인 참여와 독립적·효과적인 장기 국제 모니터링 조치를 수립하는 데 전면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9006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비타민C + 레티놀의 혁신적인 결합! #투명모공세럼 <비타티놀 세럼> 체험 이벤트 511 06.03 37,0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78,23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93,2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42,8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28,6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77,8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46,1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49,6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4,4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01,2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6722 이슈 방금 넋놓고 본 S.E.S LOVE 무대 23:52 70
2426721 유머 두통의 종류 23:51 72
2426720 이슈 50-60년대 독일 제품 디자인 1 23:51 320
2426719 이슈 곡 분위기 컨셉 찰떡인 있지(ITZY) 채령 솔로곡 "MINE" 23:50 72
2426718 이슈 티아라&초신성으로 돈맛 좀 봤던 광수가 야심차게 새로 발매했던 노래...twt 4 23:50 355
2426717 이슈 미국 한인 교회 전도 방식 9 23:49 682
2426716 이슈 중국 현지에서 근대 4대미남으로 불리는 사람들.jpg 5 23:49 650
2426715 이슈 얘들아 "미지근한 물” 생각하고 들어와봐 56 23:48 1,312
2426714 유머 양손으로 새우튀김 먹는 후이바오🩷🐼 념념 13 23:46 764
2426713 이슈 강변 유원지 점령한 알박기 텐트 1 23:45 794
2426712 이슈 [KBO] 오늘 KT vs 한화 벤클의 시작.txt 33 23:45 795
2426711 이슈 오늘자 나는솔로 얼척없는 슈퍼데이트권 따기 게임 10 23:43 979
2426710 정보 한국이 상대적으로 지진에서 안전한 이유 9 23:43 1,306
2426709 이슈 현재 난리난 회사생활 한글파일 매너 논란 23 23:42 1,587
2426708 기사/뉴스 동해 공동 탐사했던 호주 업체는 철수…“장래성 없다” 결론 6 23:40 602
2426707 이슈 가수 이름만 들으면 '얘네가 누군데?' 하다가 듣는 순간 깨닫는 사람들 쏟아졌다는 2008년 걸그룹 노래...twt 16 23:40 2,076
2426706 이슈 뉴진스 막내 혜인이 긴장하면 나오는 표정.gif 22 23:39 1,890
2426705 이슈 무라카미 다카시가 그린 뉴진스 10 23:37 1,437
2426704 이슈 주어진 키워드로 즉석에서 글짓기하는 넉살 7 23:37 741
2426703 이슈 본격 커버곡 자컨 시작하는듯한 엔믹스.x 9 23:37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