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향수·유모차 판매

 

신세계백화점이 22일 강남점 10층 아동 전문관에 ‘베이비 디올’의 선물 전용 매장을 열었다. 유모차와 인형, 신생아 보디슈트 등 출산 및 육아 선물로 인기 있는 디올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매장이다. [사진 출처=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디올의 유아동 상품인 ‘베이비 디올’의 선물 매장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2일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022년 베이비 디올 국내 1호 매장을 연 이후 늘어나는 프리미엄 유아용품 수요에 발맞춰 2번째 매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10층 아동 전문관에 문을 연 베이비 디올 선물 매장에선 유모차, 신생아 보디수트 등 출산과 육아 선물이 한데 모여 판매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프리미엄 스킨케어 상품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로션 ‘르 레 트레 테앙드르’(14만8000원)과 유아용 클렌징 폼인 ‘라 무스 트레 퐁당’(11만2000원), 클렌징 워터인 ‘르 오 트레 프레쉬’(11만2000원) 등이 있다.

 

아기 피부를 고려해 만든 베이비 향수도 구매할 수 있다. 베이비 향수는 세계적인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이 과일과 코튼, 은은한 꽃향이 어우러지도록 만든 제품이다.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아 아이에게도 직접 뿌릴 수 있다.

 

베이비 디올 새 디자인이 사용된 신상 봉제 인형, 담요를 비롯해 해외 직구나 대기 예약으로 구매해야 할 정도로 인기인 디올 유모차도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은 몽클레르 앙팡, 버버리 칠드런, 펜디 키즈 등 명품 브랜드의 아동복 라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 1명에 온 가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이른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로 지난해 수입 아동 상품 매출은 15% 증가했다.

 

신세계는 다음 달 센텀시티에 몽클레르 앙팡, 나이키 키즈, 아뜰리에 슈와 편집매장 ‘아꽁떼’를 들이는 등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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