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대한축구협회는 2차 회의부터는 미디어 업무 등을 모두 비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추가적인 회의 일정 정도는 공개하되, 차수별 회의 내용이나 경과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협회 측은 “최종결과 도출 시 각 차수별 회의 내용 등 경과보고를 포함한 결과 발표 미디어 간담회를 별도로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감독 선임을 모두 끝낸 뒤에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협상의 특수성을 고려해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겠지만, 가뜩이나 차기 감독 선임 기준과 방향성만을 두고도 비판적인 여론이 큰 상황이라 자칫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 당시에도 이번처럼 모든 과정을 비공개했고, 결과적으로 유명무실했던 전력강화위 속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된 사례가 있다 보니 불필요한 오해는 거듭 쌓일 수도 있다. 이미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최종결과를 낸 뒤에야 과정 등이 공개되는 터라 선임된 감독과 관련된 논란이 크더라도 선임이 번복될 가능성이 없다는 것도 우려되는 지점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241/0003331374
축협 이제부터 감독선임과정 밀실행정 돌입
클 뽑을 때랑 똑같이 흘러감
개새끼들 저놈의 유서깊은 밀실행정 안하려고
김판곤이 감독기조 세우고 지원자부터 받는 모든 과정 만들어놨는데
또 이 사단 만들어 놓고서는
감독 선임 결과 빼고는 공개 안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