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료원도 의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 인천의료원의 전문의 정원은 45명인데 의사는 39명뿐이다. 신장내과에 의사가 없었는데 지난해 12월 겨우 1명을 초빙했고 순환기내과는 의사가 없어서 다른 병원에서 낮에 와서 환자를 봐주고 있다. 연말에 심장 조형 센터가 생기면 영상의학과 의사를 모집해야 하는데 구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다른 진료과목도 의사가 1∼2명에 불과해서 일이 있어서 휴가를 가면 환자를 퇴원시켜야 해 앞뒤로 3주는 문을 닫아야 한다. 의사를 구하려고 해도 천정부지로 급여가 올라가고 경영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의료원은 매월 20억∼25억원씩 적자가 발생해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른 지역은 급여(연봉)로 3억∼4억을 내걸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영상의학과는 5억∼6억원을 줘야 겨우 구한다. 인천의료원은 70% 수준밖에 주지 못하는데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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