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사 부족해 35세 전문의 연봉 4억”…증원하자는 서울대 의대 교수
4,785 21
2024.02.21 13:55
4,785 21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전공의 사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면 의료대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30대 중반 전문의가 받는 연봉 수준을 공개하면서 의료대란 해결책에 대해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면 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2019년에 2억 원 남짓하던 지금 종합병원 봉직의(월급의사) 연봉이 최근에 3억~4억 원까지 올랐다.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이 80시간을 일한다고 한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80시간을 일할까”라며 “대학병원은 PA라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력을 2만 명 가까이 쓰고 있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그럴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이공계 블랙홀 현상에 대해선 “우리나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를 마친 뒤 군대까지 다녀오면 35살 무렵이 되는데, 34살에 전문의가 돼서 받는 연봉이 3억~4억이다”라며 “반면 의대가 아닌 다른 대학으로 진학해 대기업에 들어가면 35살 과장 연봉이 1억 남짓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부 잘해서 대기업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1억밖에 못 벌면 누구나 의대 가고 싶어 하지 않겠나. 의대 쏠림의 근본적 원인은 의사 수입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의대 증원을 통해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게 의대 쏠림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의대 증원에 따른 이공계 학생들의 의대 쏠림이라는 일시적 현상을 문제 삼는 것은 문제의 근본을 덮고 표면적인 증상만 해결하겠다는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카테: 사회

https://naver.me/5kkiiEGq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매일두유X더쿠] 에드워드 리 셰프가 선택한 ‘매일두유 99.9 플레인’ 체험단 모집💚 671 03.25 22,5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03,1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45,0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1,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54,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6,4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1,3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2,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50,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8,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8489 팁/유용/추천 얘들아 지금 종량제 사재기할때가 아니라 딸기 사재기 해야한다 01:55 22
3028488 이슈 샤를리즈 테론 근황...jpg 01:55 49
3028487 유머 애기 때부터 손 잡는거 좋아하던 루이와 힘조절 못하는 그판다👨‍🌾🐼🐼 01:54 63
3028486 유머 과냉각 병콜라로 슬러시 만들어 파는 태국 가게 1 01:53 120
3028485 이슈 하이라이트 샤카라카 챌린지💡 2 01:43 89
3028484 정보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디자인으로 굉장히 유명하고 천재라고 극찬받는 일본 디자이너...jpg 9 01:43 941
3028483 이슈 지브리애니 중국판 포스터jpg 3 01:37 771
3028482 이슈 길거리에서 살벌하게 싸우는 커플 보면 무슨 생각 들어? 23 01:31 1,077
3028481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카드 "밤밤(Bomb Bomb)" 1 01:31 69
3028480 팁/유용/추천 마늘요리를 먹고난뒤에 사과주스를 먹으라는 미야지 야구선수 15 01:30 1,215
3028479 이슈 오직 이 장면 때문에 다이어리 새로 삼 8 01:29 1,291
3028478 이슈 쿠우쿠우 상다리 부수고 옴 01:27 1,183
3028477 이슈 김도연 “최유정, 모든 걸 초월해 사랑하는 존재” 8 01:25 1,185
3028476 이슈 애기들 헤어지고 나서 30분 더 춤추다가 갔대 ㅠㅠㅋㅋㅋㅋㅋ 3 01:25 2,094
3028475 이슈 2019년 일드 그랑메종도쿄 1 01:24 406
3028474 이슈 도대체 <태양의 여자>가 뭐길래 난리였냐? 라는 덬들을 위한.... 18 01:22 1,271
3028473 이슈 흉기 든 강도를 제압했던 특공무술 4단 유단자 나나 알고보니... 13 01:21 1,565
302847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 석유 통제권 장악하는 것도 옵션” 6 01:21 622
3028471 이슈 핫게 갔던 콩자반 학급로고 투표 후일담 12 01:19 1,302
3028470 이슈 래퍼 산이 스레드 근황 17 01:15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