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인 전우용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서 “이승만이 ‘국부’(國父)면 4·19 열사들은 ‘아버지를 내쫓은 후레자식’이 된다.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한 대한민국 국민은 전부 ‘후레자식의 정신’을 계승한 셈이 된다”며 “아무리 이승만의 ‘악덕’을 본받고 싶더라도 4.19 선열들과 대한민국 헌법을 욕보이는 짓은 작작 좀 하자”고 지적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북한 독재자는 욕하면서 남한 독재자는 미화하냐”, “이승만 미화는 친일파를 애국자로 칭송하는 역사왜곡”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4·19 혁명은 이승만 국부론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훼손된 이승만 건국 정신의 혁명이지 부정이 아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북한 독재자는 욕하면서 남한 독재자는 미화하냐”, “이승만 미화는 친일파를 애국자로 칭송하는 역사왜곡”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4·19 혁명은 이승만 국부론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 훼손된 이승만 건국 정신의 혁명이지 부정이 아니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7496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