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 온 김에 파묘 gv까지 봤음 ㅋㅋㅋ
파묘 보려고 일정까지 바꿨는데 예매 너무 치열해서 못 보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다행히 성공!!!!!!
어제 멀리서나마 개막식 참석한 장재현 감독 봄
오늘 현장 가보니 역시나 한국사람들 꽤나 모였더라고-
생각보다 나처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음 ㅋㅋㅋㅋㅋ
끝나고 보니 감독님 팬들도 좀 온 듯- 줄서서 사인 받음
이건 영화 상영 전
gv 시작 전 장재현 감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님 스타일 한결 같음
영화 본 후기 말하자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홀린듯이 몰입하면 봤음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넷 다 연기차력쇼- 그 중 김고은 무당연기가 진짜 압권
최민식이 계속 대살굿 장면 칭찬했던게 다 이유가 있었는데
그 장면 말고도 김고은이 경문 외우는 장면이 있는데, 난 그게 더 압도적이었음
내가 느낀 바로는 외국인들도 잘 놀라고 잘 웃는 느낌 (최민식/유해진식 유머가 좀 있음 ㅋㅋㅋ)
검은사제들, 사바하랑 또 다른 느낌인데 난 전작들보다 파묘가 훨씬 더 좋았고
다음 주에 한국 돌아가면 한번 더 볼 예정- 진짜 존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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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끝나고 한 잔 하는 중인데 ㅋㅋㅋ 핫게까지 갈줄 몰랐네
댓글들 보니까 무섭냐는 말 많던데, 깜짝 놀래거나 이런거 아니고 분위기로 압도하는 거 맞음 (+연기력)
엄마랑도 볼만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