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허광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
▲ 설화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대만 배우 허광한이 설화수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중국 SNS 웨이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설화수 웨이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 앰배서더인 대만 배우 허광한 SNS 콘텐츠가 중화권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하루 2000여개에 달하는 ‘좋아요’를 받는 등 설화수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2일 중국 SNS 웨이보에 허광한이 등장하는 설화수 영상 홍보물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달 말 타이완, 지난달 초 홍콩 등 설화수 아시아 지역 인스타그램 계정에 연달아 해당 콘텐츠를 올린 데 이어 추가로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콘텐츠는 허광한이 영상통화를 하는 것처럼 제작됐다. 허광한은 해당 영상에서 설화수 6세대 윤조 에센스, 4세대 퍼펙팅 쿠션 등을 이용한 피부 관리팁을 소개했다.
허광한은 해당 영상에서 "6세대 윤조 에센스를 활용하면 투명하고 오랜 시간 유지되는 기초 화장을 할 수 있다"면서 "이어 4세대 퍼펙팅 쿠션을 뺨, 코, 이마 등에 가볍게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지속된다"고 전했다.
해당 콘텐츠는 게시 하루 만에 웨이보에서 21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또 1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타이완, 홍콩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해당 콘텐츠도 각각 600개, 7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허광한 SNS 마케팅이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허광한을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허광한은 지난 2019년 방영된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의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급부상했다. 상견니를 통해 대만, 홍콩 등에서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본보 2024년 1월 24일 참고 아모레 설화수, 대만 배우 '허광한'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아세안 정조준>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윤조 에센스, 퍼펙팅 쿠션 등 설화수 주력상품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허광한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선보이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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