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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300만원 넘어도 소개팅 나가면 불쾌하다는데..” 남성 85% 국제결혼에 ‘긍정’

무명의 더쿠 | 02-13 | 조회 수 6846
다문화 혼인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같은 조사를 뒷받침하듯 결혼 적령기 남성 다수가 국제결혼에 ‘긍정’을 드러냈다.
 
과거 장가 못 간 노총각이 동남아시아 여성과 결혼했다면 최근에는 30대 젊은 남성들도 눈을 해외로 돌리고 있는다.
 
한국 여성과의 만남이 어렵다 보니 국제결혼을 고민하는 거로 보인다.
 
특히 “남성은 결혼시 집을 장만해야 한다” 등 경제적 압박이 크다. 여기에 더해 최근 지인 소개로 소개팅한 여성이 상대 남성의 연봉에 크게 분노하며 그의 소득 수준을 묻는 질문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인 소개로 40대 남성을 만난 A씨는 남성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가장 궁금했던 월급을 물었다. 이에 상대가 “세후 실수령으로 370만원 정도 받는다”고 답하자 A씨는 기분이 몹시 상했다고 한다. 남성의 소득이 기대한 것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A씨는 “남자가 ‘이거’(월급 370만원) 가지고 여자를 만나러 나왔다는 게 어처구니없다”며 “남자 (소득의) 중하위는 되나. 만남을 더 이어갈 뜻이 없었다”고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세후 실수령액이 370만원인 경우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5300만원이다.
 
2021년 기준 직장인(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원으로, 소개 받은 남성의 경우 평균 이상의 소득을 올렸지만 맞선도 아닌 소개팅에서조차 ‘불쾌한 대상’이 된 것이다.
 
이같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듯 1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결혼 의향이 있는 2539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국제결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과반 이상은 ‘긍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조사를 보면 ‘국제결혼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남성 60%가 ‘있다’고 답했다.
 
남성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인식은 ‘긍정’ 52.4%, ‘보통’ 33.2%로 남성이 여성보다 국제결혼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제결혼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는 ‘사랑하는 마음’(57.8%,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언어 및 의사소통’(52%), ‘문화적 차이’(43%), ‘경제적 문제’(38.8%), ‘결혼 후 거주지’(22.8%), ‘가족의 인정’(16.4%), ‘배우자의 국적’(13%), ‘배우자의 외적 조건’(12.8%), ‘가정환경’(12%), ‘종교’(8%) 등의 답이 이어졌다.


남성들이 고민하는 ‘경제적 문제’에 대한 부담이 없진 않지만 다소 낮아진 걸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국제결혼의 제일 좋은 점으로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견해가 넓어진다’(33.8%), ‘아이가 2개 이상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29.4%), ‘다문화 가정 혜택을 누릴 수 있다’(11.8%), ‘배우자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다’(9.8%)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국제결혼의 단점으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생길 수 있다’(37.4%)가 꼽혔다. ‘타향살이로 인해 본인 혹은 배우자가 외로울 수 있다’(23%), ‘의사소통이 안 돼 답답할 수 있다’(22.2%), ‘아이가 차별받을 수 있다’(14.4%)는 응답도 있었다.
 
(이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월 19일부터 1월 24일까지 결혼 의향이 있는 25세~39세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4.38%p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0395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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