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 더이상 새롭지 않아"…중국인들도 일본으로 간다
38,521 345
2024.02.13 20:43
38,521 345
fFRMja

2024년 설 연휴를 보내는 나라 중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떠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한국의 관광 산업 수익은 코로나19 이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세계 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세계 관광객은 12억 860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8% 수준으로 회복 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11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63%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122%를 기록한 중동이나 90%대를 넘긴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에 비해서도 훨씬 낮은 수치이다. 특히 한국은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단체 관광이 풀렸지만, 중국인이 한국을 많이 찾지 않는 것 또한 관광객 회복률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아리랑TV 'The Roundtable'에서 이경석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중국의 관광 트렌드 변화가 있었으며, 단체 관광이 아닌 개별화된 소규모 여행을 선호하면서 총 관광객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며 “중국의 경기 둔화와 일본 엔저 현상으로 중국인들이 일본 관광을 선택하여 당분간 중국인 관광객을 이전 수준으로 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한국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K-컬처와 함께하는 관광 매력 국가'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2022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3년 내 관광 목적 재방문 의향은 90.6%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한국을 재방문하는 비율은 2019년 58.4%보다 낮은 45%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을 재방문하는 비율이 낮은 이유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 만족했지만, 재방문 시 새롭게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과거 화장품이나 유명 연예인 상품을 구매하려는 쇼핑의 목적이 컸다면 최근에는 먹을거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한국 음식의 인기는 K-팝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의 노출로 그 인기는 더욱 높아 지는 추세이다.

김해나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한국의 예능, 음악, 영화는 외국인 시청자와 한국 음식 및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콘텐츠”라며 “관광객들은 K-콘텐츠에서 본 것을 경험하고 싶어 하고, 한국인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것이 관광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팝이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치되는 것은 사실이다. K-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서 문화의 힘을 활용해야 한다.

김 교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단순히 K-콘텐츠 하나만 보게 해서는 안 된다” 며 “한국의 문화유산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투어 패키지, 지역과 연계한 홍보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문화 소프트웨어에 익숙한 외국인에게 하드웨어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47814?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로젝트 헤일메리>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984 03.04 32,0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22,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71,2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08,7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05,7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3,2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224 유머 자기 팀을 위해서라면 매국노도 될 수 있는 야구 팬들 11:54 95
3011223 이슈 종류가 꽤 많은 컵누들 덬들의 최애 맛은? 5 11:53 97
3011222 이슈 김연아 디올뷰티 화보 11:53 149
3011221 이슈 히로세 스즈 비주얼 3 11:53 117
3011220 기사/뉴스 이 이상의 리얼 버라이어티는 없다”…‘예측불가[家]’, 제주 하우스 갱생기 베일 벗었다 1 11:52 94
3011219 기사/뉴스 구윤철 "정부합동반, 오늘부터 주유소 현장 점검‥폭리 무관용 원칙" 1 11:52 25
3011218 기사/뉴스 '타블로 딸' 16살 하루, 父와 체격 비슷 '폭풍 성장'.."딸 바지가 맞아" 4 11:52 609
3011217 유머 조회수랑 하트수 터진 브리저튼4 하예린 틱톡ㅋㅋㅋㅋㅋㅋ 1 11:52 378
3011216 기사/뉴스 [단독] '워터밤 여신' 권은비, 전속계약 종료 앞두고 FA 시장 '노크' 4 11:52 318
3011215 이슈 차에서 내리는 송강 전신 길이 보고 놀란듯한 기자 리액션 2 11:51 219
3011214 기사/뉴스 포털 부진에 부활한 실검, 부작용 우려는 여전 [이슈in] 1 11:50 65
3011213 정치 [한국갤럽] 향후 1년간 집값 '내릴 것' 46%, '오를 것' 29% 11:50 65
3011212 이슈 일본NHK 수석디렉터, 성범죄로 체포 3 11:50 453
3011211 유머 50대부터는 갑자기 확 줄어드는 비만 환자.jpg 4 11:49 499
3011210 기사/뉴스 학교 방송장비 몰래 판 교사…졸업식은 결국 ‘휴대폰 촬영’ 12 11:48 732
3011209 기사/뉴스 [단독] 정부, 알뜰주유소부터 단속…“가격 안 내리면 계약철회” 8 11:47 654
3011208 유머 짬탈모와ㅜㅜ 1 11:47 457
3011207 이슈 클라스 지린다는 착한구두 면접 썰 10 11:47 944
3011206 이슈 샤이닝 은아 본체 인스타에 갓진영 김민주 2 11:46 212
3011205 이슈 게스 봄 신상으로 나온 부츠컷 청바지 11:46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