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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지혜가 연기한 캐릭터중 기억에 남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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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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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연극을 했어요

무대 조명 효과가 아주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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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할거에요

검사의 직을 건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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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크게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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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곤란하겠죠

저한텐 유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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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남았나 다음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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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여의도로 오실분이잖아요

먼저 가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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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번더 정환씨편에 서줄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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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유리하면 누구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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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결혼했어 정환씨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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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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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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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입이 짧으시네 아버지 식사하게 해드릴까

뇌물은 잘드시는분이 밥은 못드시네

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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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번도 불러본적이 없는데 남들은 다 그러네 아버지라고


저사람 스폰서 두어군데 알아요

다음 총선때 약점으로 공격하려고 모아뒀는데 그자료 이따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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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 아버지야

지금 감옥에 가면 최소한 5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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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네 

실형을 선고받으면 피선거권도 10년은 박탈될거고 덕분에 다음총선 쉬워지겠다 


고마워요 조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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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내규상 용의자식단은 6000원으로 정해진걸로 아는데

저 국밥 9000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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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람한테 단 하나의 특혜도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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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이 못움직여 최검사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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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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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강재잡으면 선배편인거 다알게될텐데

그러다 선배가 지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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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양손에 떡 들고있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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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너한테 기회는 다음에 주지

여의도 입성할 아주 좋은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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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법의 거두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에 싸워 이긴 정의의 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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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배역 마음에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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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계획이 실패하면 전 조강재부장 방문을 열게 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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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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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떠나면 마음이 아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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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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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 맞았어요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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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숙씨

살인미수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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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 다 마시고 일어나지

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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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좋네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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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 박정환을 좋아하는 설정이지만 선을 지키고

남녀관계보단 파트너 조력자 느낌이고


박정환에게 헌신한단 느낌보다

정계진출이라는 야망을 위해 박정환이라는 카드와 손잡는 구도

어디까지나 국회의원과 아버지복수가 1순위


보통 남주의 비서포지션의 캐릭터였으나

박정환의 머리좋은 오른팔이면서 여의도에 진출해서 아버지에게 복수하려는

의리있는 야망녀라는 입체적인 캐릭이 만들어짐





최연진의 캐릭터이자 펀치의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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