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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상을 3회 수상한 글로벌 인기 팝 밴드 마룬 파이브가 한국을 찾는다. 2022년 11월 서울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연지 1년4개월 만이다.
글로벌 리조트 그룹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스파이어)는 “마룬 파이브가 오는 3월5일 리조트 그랜드 오프닝을 맞아 같은 달 8~9일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마룬 파이브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첫 국외 아티스트다. 인천 영종도에 지난해 말 문을 연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무대 설비, 객석 구조를 갖춰 라이브 음악 공연에 최적화 된 국내 첫 아레나 공연장이다. 호텔·카지노 등을 갖춘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부대 시설 중 하나로, 최대 1만5000석 규모다. 지난해 연말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샤이니 태민, 동방신기, 악동 뮤지션 등 케이(K)팝 콘서트가 열렸다.
마룬 파이브 내한공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