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Preseason) :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기에 전에 펼치는 일종의 연습 경기 기간. 전지 훈련이나 친선 경기 따위의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MLS는 유럽과는 달리 춘추제로 현재 시즌 시작 전,
즉 프리시즌 기간임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서
보통 팀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친선 경기를 진행함
메시가 지난해 이적한 마이애미는 2018년도에 창단한 신생 구단으로 그동안은 미국 내 혹은 비교적 가까운 북중미 팀들과 친선경기 진행했음
그러나 메시가 미국으로 이적하고 처음 있는 프리시즌,
말도 안되는 무리한 일정이 발표됨
1월 19일 엘살바도르
1월 22일 미국
1월 29일 사우디
2월 01일 사우디
2월 04일 홍콩
2월 07일 일본
2월 15일 미국
엘살바도르->미국->사우디->홍콩->일본->미국
한 달도 안되는 기간 동안 마이애미가 소화해야하는 일정
총 비행거리 25,165마일, 약 40,000km
이동만으로도 빡빡한 일정 속에서
정해진 행사 일정까지 모두 소화하고 있는 메시와 선수단
그러한 결과
파쿤도 파리아스 (십자인대 아웃)
벤자민 크레마스키 (스포츠 탈장)
리오넬 메시 (내전근 염증)
크립초우 (병명 확인 안됨)
폼 끌어올려야 하는 프리시즌 기간에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된 선수만 무려 4명임
평소 무릎이 안좋은 수아레즈는 역시 상태가 좋지 않음
(현재 또 일본에서 기자회견 진행중;;)
프리시즌 기간동안 메시의 출전 기록
1월 19일 엘살바도르 (46분)
1월 22일 미국 (64분)
1월 29일 사우디 (88분) -> 부상 발생/교체 요청
2월 01일 사우디 (7분)
2월 04일 홍콩 (결장)
2월 07일 일본
2월 15일 미국
구단 수입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투어 진행은 흔한 일임.
하지만 선수단의 컨디션과 다가올 시즌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스타 선수의 이름값만을 이용하겠다는 욕심이 보이는 이번 일정..
이러한 마이애미 구단 운영 대한 논란이 현재 계속 이어지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