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삼성, SK, 포스코에 이어 주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뉴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이날 복수의 LG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LG경영연구원은 월 1회 주4일제를 시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에 다같이 휴무를 쓰는 방식이다. 오는 23일 개시한다. 특정일을 지정해서 휴무를 부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LG경영연구원은 LG그룹 산하 ‘싱크탱크’다. 최근 주요 그룹이 주4일제를 도입하자 LG도 경영연구원이 직접 그 효과를 따져보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LG관계자는 “다른 날 초과 근무를 저축했다가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쉬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2일부터 국내 철강 업계 최초로 ‘격주 주4일제’를 시행했다. LG와 유사하게 미리 근무시간을 채우면 연차를 안 쓰고도 쉴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비슷한 방식으로 주4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단 세 회사는 사무직에 한해 주4일제를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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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2865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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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LG그룹 관계자는 “다른 날 초과 근무를 저축해서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쉬는 개념”이라고 답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LG경영연구원은 기존에도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G에 제조사가 많은 만큼 그룹 전체에 적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