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끝나갈때쯤 뜬금없이 유키가 토오루의 이름을 말하는걸 강조하는데 별 의미 없이 넘어간 사람들 많음
하지만 원작에선 유키는 내내 토오루를 혼다라는 성으로 불렀음...
그리고 거기에 담긴 의미도 꽤나 컸던게 유키가 내내 외면했던 감정(=린과 같은 엄마에게 바란 애정)을 토오루에게 고백하고 토오루라는 개인을 마주보게된 어쩌고였기 때문임
그리고 후에 나온 애장판에는 이런 점들이 수정되었다..
+토오루의 말투도 존댓말로 수정되었음
(토오루의 말투는 죽은 아빠를 따라하면서 시작됐는데 그 이유는 아빠와 닮지 않아 가족에게 위로가 되지 않겠단 조문객의 말과 언제라도 아빠를 따라갈거 같은 엄마를 붙잡기 위해 시작됨 이것 역시 큰 의미가 있었으나 구번역에선 반영되지 않음)
번역투가 많이 달라서 구번역판 재밌게 본 덬글은 애장판 찍먹해봐도 ㄱ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