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는 봄만 되면 봄바람 나서 마음이 붕붕 뜸

눈누난나~ 요즘 꽃이 너~~~~무 예뻐

(왜 저럼....) 설마....?

또?

또??

또?????

순재 : 에잇 진짜 또 난리나겠구만!!

(놀러 나갈 준비 중) 영기엄마 우리 어디갈까??

(오늘은 그네를 타러 왔지요)

(스무스 하게 합석도 함)


띠용1

뭐 하는 거야 이 할망구가!!

여봉?!

(당장 집에 옴)

(그러나 무니는 지지않징!)

(오늘은 딸기다! 무늬는 너무 행복해)

이 할망구는 또 어디로 간 거야!!
준하 : 딸기 따러 가셨어요

춤 신

춤 왕

다른 할배들이랑도 노는 중

띠용2

(또 끌려 옴 ㅠㅠ)

이 할망구가 맨날 놀러 다니기만 하고!

1년에 고작 한 두달이야 그것도 못해?!

그래요 아버님 어머님 좀 냅두세요

안돼! 이 할망구가 노망이 났나

그래 노망났다 노망났어
내 인생에 봄이 몇 번이나 더 올 것 같아? 봄바람 맡을 날이 얼마 없을 거 같아서

그래서 사지 멀쩡 할 때 원 없이 놀아 보려고 그런건데 왜 그래 왜!
(쾅! 문 닫고 들어 감)

그래요 아버지 엄마 좀 냅둬요 좀..
순재 : (좀 미안함)
며칠 뒤

나 나갔다 올게

아직 안 풀림

?

할아버지들 하고는 놀지마

우왕 돈봉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러 나갈 준비 하는 문희

어머님!

모자 가져가세요!

그랭~ 갔다올겡

오오오오케이

순재 :
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눈부심이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오
그건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라
그래 실컷 구경하고 즐기시게나
이 찬란한 봄날이 다 가기 전에
나문희님 에피 중에 제일 기억에 남았던 에피 ㅠㅠㅠㅠㅠㅠㅠ
이 에피 보고 부모님 생각 많이 났음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