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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 작품에 벤츠공이 두명이라 치열하게 싸웠던 BL소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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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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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수파, 메인공파, 섭공파


셋다 이해가 가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다 작가 욕까지 했었다는 BL소설


https://img.theqoo.net/ZxQMN


아마릴리아 - 헤어짐의 방법




https://img.theqoo.net/mCcLq

한때 BL계의 응답하라 시리즈라는 소리를 들었음




주요인물

- 하조윤 : 종군 기자. 주로 해외 내전 지역의 취재를 다니는 보도사진기자로 해외에 본사를 둔 통신사 소속이다. 오로지 사진과 강태정만 바라보는 세월을 살아왔다. 삶을 이루던 가장 큰 두가지 중 하나가 사라지려고 한다. 사진을 위해 때로는 사랑도 뒤로 했던 이기적인 자신에 대한 벌이다.

- 신권주 : 하조윤이 소속된 통신사의 한국지국장, 나이에 비해 빠른 승진은 그의 집안배경탓이라는 설도 있으나 스스로가 발군의 능력을 가진 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늘 상대를 주눅들게 만든다. 하조윤의 대학 선배이며 오만하고 냉정한 성정의 소유자.

- 강태정 : 하조윤의 옛 연인. 때로는 가장 친한 친구로, 때로는 가장 사랑하는 연인으로 하조윤을 지켰다. 늘 그를 아낌없이 사랑했지만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진을 위해 떠나는 하조윤을 보며 고통을 삼켰다. 다정하고 책임감 강한 성정의 소유자.

- 서영우 : 하조윤이 의식을 잃었던 지난 오년간, 강태정의 옆을 지키며 결국 그의 곁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오랫동안 강태정을 마음에 담았다. 





그리고 유일하게 욕쳐먹었던게 저 섭수인 서영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PPwYS
https://img.theqoo.net/skHvS
https://img.theqoo.net/jNeOJ


연재 당시 메인공파 vs 서브공파 개싸움
하조윤의 직업 의식이 이기적이라서 서브공이 불쌍하다
VS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차야했냐 서브공이 나쁘다 개싸움

등등 온갖 장외 개싸움으로 유명했음.



그러나 글 자체도 정말 잘 쓴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별에 대한 주인공들 심리 묘사를 정말 잘했고 수의 종군기자로서의 사명감도 정말 잘 표현했음.

각 인물의 심리묘사를 너무 잘해서 싸우지 않았나 싶음
다 읽고 나면 이 책의 제목을 어떻게 이렇게 잘어울리게 지으셨을까 싶을정도로 찰떡인 제목임 ㅇㅇ



https://img.theqoo.net/yeXhZ
https://img.theqoo.net/IFBXD


어떤 인물에게 몰입하냐에 따라 작품에 대한 평이 갈리기도 하는데, 하조윤과 강태정 중에 누구에게 더 이입하냐에 따라 평이 갈릴 수 있음

개인적으로 하조윤의 그 외골수적인 직업 의식이 너무 이해가 안가면서도 저렇기에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목숨걸고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싶음


https://img.theqoo.net/QIIzC
https://img.theqoo.net/DFJKN
https://img.theqoo.net/bVTKp
https://img.theqoo.net/tvQAj




독자 리뷰글 발췌

https://img.theqoo.net/LSLZQ
https://img.theqoo.net/PdWAM
https://img.theqoo.net/MHzSi
https://img.theqoo.net/Hugkz







여기서부터는 살짝 스포인데 알고 봐도 상관 없을 것 같기도 함









https://img.theqoo.net/VTtnZ

원덬이 가장 많이 울었던 섭공과의 진정한 이별 장면인데 이 장면은 몇번을 읽어도 눈물 나옴 ㅜㅜ





그리고
섭공하고 메인공하고 니가 버렸느니 내가 주웠는니 싸우는데

https://img.theqoo.net/VDbmz


조용히 강한 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KcoFE








밑에 대사는 메인공 대사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인데
이것도 스포임










https://img.theqoo.net/ADxKC


주인공 공이 수에게 프로포즈 느낌으로 한 대사
수의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존중하면서도 지독하게 사랑한다는걸 알 수 있음

외전 보면 수가 때마다 취재하러 내전지역으로 길게 다녀오는데
살아 돌아올지,돌아오지 못할지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공이 계속 기다려주고 다시 만나고 또 다시 보내고 그러다 돌아오면 다시 만나고 함ㅜㅜ



이 작가가 쓴 다른 작품이 뭐가 있냐면








FteESU
ScOFkY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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