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뉴질랜드 웰링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조종사의 발견에 의해 구조된 아기 펭귄.
오후 2시쯤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손님이 안전히 대피할 때까지 약 50분간 기다려야 했다고.
웰링턴 국제공항의 야생동물 담당관은 아기 펭귄의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함.
그는 아기 펭귄이 얼마나 오래 태양에 노출되어있었는지 알 수 없었기에, 웰링턴 동물원에 데려가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 함.
웰링턴 동물원 관계자는, 이 펭귄은 태어난 지 6주밖에 되지 않은 어린 새끼였다 함.
마르고, 굶주린 상태고, 체중이 적게 나갔으나 건강 상태는 양호.
이후 아기 펭귄은 엑스레이 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를 받았고 체중 증가 식단을 실시함.
방수 처리가 되는 성체 깃털로 바뀌면 몇 주 안에 야생으로 보내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