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치바롯데 마린스)가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하다. 사사키가 일본프로야구 선수들이 속해 있는 '선수회'를 떠났다. 어떻게든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들길 모양새다.
일본 잡지사 '주간문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치바롯데 사사키 로키가 프로야구 선수회를 탈퇴한 것이 취재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는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주간문춘'에 따르면 선수회 관계자는 "선수회에 가입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 베테랑 등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가입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사키는 2023년부터 선수회에서 탈퇴했다. 어린 선수들 중에서 선수회에 가입하지 않은 것은 사사키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치바롯데 관계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미 이번 스토브리그의 경우 포스팅 신청이 마감됐다. 따라서 올 시즌 사사키의 빅리그 도약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주간문춘'에 따르면 사사키는 2024시즌이 끝난 뒤 치바롯데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치바롯데는 사사키의 거취를 두고 여전히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까닭에 연봉협상이 매듭지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5JVdRg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