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25/mk/20240125133901703dexm.jpg)
25일 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돈 농가 소득 안정화와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연중 할인판매 행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돼지고기 평균가격은 전날 기준 1kg 당 4348원으로 지난해 말 5000원대에서 지속 하락하고 있다. 한돈협회는 “연말 연초 송년회와 연휴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며 “돼지 공급은 늘어났으나 급식 수요 감소, 외식 및 마트·정육점 수요 부진 등 모든 유통경로의 판매상황이 나빠 덤핑까지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할당관세로 수입산 돼지고기가 대거 들어오면서 한돈 농가의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은 100g 당 1493원으로 국내산 2254원보다 약 34% 저렴하다.
한돈 농가들은 돼지고기 가격 급락에 더해 사료값과 전기료 상승 영향으로 생산비가 더 들어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자조금에 따르면 하위 30% 농가는 지난해 농가당 1억4400만원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달에만 2700만~3100만원 손실이 예상된다.
한돈협회는 돼지고기 소비 활성화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주요 대형마트 및 정육점 등에서 최대 50%까지 전국 동시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1~2월 집중적으로 한돈세일페스타를 진행하고 가격이 높아지는 오는 2분기와 3분기에도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단체급식 업체들의 한돈 구매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스포츠 행사,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소비홍보와 판로를 확대하고 한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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