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유-뷔 '러브 윈즈 올' MV, 진짜 장애인 비하 같나요?
72,371 1519
2024.01.25 10:22
72,371 1519
일부 네티즌들은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유와 시각을 잃은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이 장애인을 묘사하는 것으로, 장애인 커플이 비장애인 커플의 사랑을 이상적으로 바라보며 동경한다는 '가난한 상상력'을 소재로 삼은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 장애는 극복 대상이 아니므로 장애를 주제로 잡은 것 자체가 장애인 대상화와 낭만화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결말 또한 혐오와 차별이 없어진 행복한 세상을 맞이한 게 그 모습 그대로의 아이유와 뷔가 아니라 장애가 없어진 모습이라는 점에서 깊은 사고가 부족했다는 비난이 나왔다.



반면 이번 뮤직비디오가 장애가 아닌, 다른 소재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팽팽하다. 좀비, 바이러스, 디스토피아에서의 기능 상실 등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는데 굳이 '장애'로 한정짓는 것 자체가 편견이라는 것. 실제 '러브 윈즈 올' 가사를 보면 일반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일 뿐 장애에 대한 암시나 언급은 없다. 팬들은 원제목이었던 '러브 윈스'가 '성소수자의 전유물인 단어'라는 비판을 받아 '러브 윈스 올'로 타이틀을 변경한 일을 예로 들며 아이유에 대한 '억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장애를 소재로 삼았다 하더라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굿닥터' '말아톤' 등 장애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반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유독 혹평이 이어지는 것도 차별이라는 의견도 많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102105

목록 스크랩 (3)
댓글 15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오일X더쿠] 200시간 보습 지속 오일* 스킨케어 오일 체험 이벤트 205 11.17 9,2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078,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603,4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146,2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3,982,1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83,4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27,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2 20.09.29 7,355,2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6 20.05.17 8,547,3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1 20.04.30 8,443,4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12,4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13009 유머 루꼴라 한 포기 애지중지 길렀는데 해 좀 쬐라구 창밖에 내놨다가 07:11 267
2913008 기사/뉴스 데이식스 체조 사흘? 너무나 턱없었다…역대급 오류 속 매진 1 07:09 261
2913007 이슈 실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광장 인파 상황 ㄷㄷㄷ 3 07:08 824
2913006 기사/뉴스 “속이 다 시원”…불법 방치 전동킥보드와 전면전 나선 이곳 6 07:08 279
2913005 팁/유용/추천 그시절 문화방송 시트콤 같은 뮤비 07:07 116
2913004 이슈 마고 로비,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기 영화 주연 물망 5 07:06 234
2913003 기사/뉴스 [단독]신애련 안다르 창업자, 급여압류·사기죄 피소 1 07:05 678
2913002 이슈 팬은 아니어도 종종 찾아보는 사람 많다는 트와 지효 직캠 13 06:38 1,020
291300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NMB48 '恋なんかNo thank you!' 06:31 42
2913000 기사/뉴스 [속보] 북, 한미 팩트시트에 "대결적 기도 공식화…대응조치 취할 것" 16 06:20 1,624
2912999 이슈 일단 쳐들어가는 게 먼저인 나라 5 06:15 2,237
2912998 유머 애 셋 키운 아빠의 삶의 지혜 5 06:00 3,187
291299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3편 2 04:44 431
2912996 유머 팩트로만 싸우는 정정당당한 정치인들 11 04:38 2,942
2912995 이슈 빠르고 똑똑한 거북이 3 04:29 913
2912994 이슈 영화 [젤다의 전설] 첫 스틸 20 04:12 2,326
2912993 이슈 33년 전 오늘 발매♬ T-BOLAN 'Bye For Now' 04:06 114
2912992 기사/뉴스 "이젠 대낮에 마트에도? 무서워 죽겠다"…올해만 13명 숨진 日 '곰 습격' 얼마나 심하길래 03:35 2,043
2912991 이슈 애니메이트 굿즈 교환 금지에 대항하는 일본인들의 자세.twt 7 03:35 2,661
2912990 유머 [떵개] 어떤 영상이 AI일까요? 9 03:33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