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매우 개혁적인 행보로 최근 국제 정세에서 핫게남으로 떠오르고 있음
그의 별명은 미스터 에브리띵 (전부 다 할수있어서...)으로
우리가 중동 부자라고 익히 알고 있는 만수르보다 약 10배 이상을 보유..
그게 얼마냐면 2조달러, 한화로 약 2800조원... 이게 22년 추산이니 지금은...ㅎㅎ
이사람이 한 개혁적인 or 독재적인 행보가 많긴 하나
오늘 보여줄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중
네옴 신도시 건설 계획 (네옴시티)
컨셉은 친환경 스마트시티임
빈살만은 오일머니 기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관광 기술 교역 등 사우디 산업을 다각화시키고자 했고
이를 사우디 북부 해안지대에 네옴시티를 건설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함
(경상도 면적, 서울 44배, 17년 예상책정 5000억 달러(한화 약 660조원) 포함 총 투자액 1조달러 추측)
이거땜에 한국에 와서 재계인사들 만나고 꽤나 극진한 대접으로 롯데호텔 비싸게 묵었다고 더쿠에도 몇번 올라옴 ㅎㅎ
이게 22년이었는데 일단 미국의 적극적 참여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한국 중국 등 기술력이 강한 국가에 적극적으로 수주하고 투자유치하러 왔음
긍정적인건 23년엔 한국 DDP에서 무려 아시아 최초로 네옴 로드쇼(홍보식)을 열었는데 (원덬은 중동 큰손이 대규모 수주거리를 한국에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우호적으로 풀었다는 것에 의의를 둠...나만 의미부여하니...빈살만씨)
현대차 전기차 kt 통신 네이버 스마트시티 iot 그외 건설사등..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함
여튼 이런 네옴시티에는 대표적으로 3개의 큰 프로젝트가 있는데
1. 더 라인
네옴의 핵심, 길이 170km 높이 500m의 수직도시 건설 프로젝트
태양광 풍력 수소등 오직 친환경에너지로 돌아가는 도시로
자동차 ㄴㄴ 주거랑 교통은 분리되어 있음
흩어진 도시들을 하나로 모여라 눈코입!하는거라
900만명(...) 수용을 목표로 역대급 인구밀도를 보여줄 예정(완공기준일듯..)
2. 트로제나
산을 이용한 레저휴양도시
무려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임
사우디에서 가장 높은 산맥에 자연친화적인 스포츠를 즐길수 있도록 정비
근데 이제 인공 담수호를 곁들인...
(From 꺼라위키) 계획에 따르면 도합 36km의 스키 슬로프, 호텔들의 객실 수는 도합 3,600개가 넘...
3. 옥타곤
가장 그럴듯한 해상부유식 첨단산업단지
7km의 팔각형 모양임
근처에 세계 대표 물류 중심지인 수에즈 운하가 있기 때문에
그 인근에서 항구 확장과 더불어 외국계기업응 유치하도 신기술산업의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보임
초기에는 25년까지 1차완공
30년까지 2차 완공이 목표였으나
중간에 코로나도 있고.. 미국이나 유럽이 좀 시큰둥한 것도 있고(그래서 중국쪽으로 노선 틀긴 한 것 같은데)
알못인 내가 봐도 쵸큼 허무맹랑한; 것 같기도 해서
어케 될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다시 속도가 붙은 것 같음..
올해 말 미국대선 결과에 따라 이 프로젝트의 귀추를 다시한번 주목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