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은 소민이를 기르기전에 10년넘게 기르던
강아지가 있었음 이름은 '서밍크'
200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발탁이 되어서
잠시 태릉 선수촌에 들어갔는데
훈련을 받던중 급하게 본가에서 전화가 왔는데
밍크가 갑자기 강아지별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됨
감독님과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선수촌을 나와 가족들과 밍크를 보내주고
평소 밍크가 다니던 강남대로변에 있는 동물병원
근처에서 30분 넘게 대성통곡을 함
그때는 이미 유명한 선수였어서 사람들도 다 알아보고
친한 형도 지나가다 울고있는 서장훈을 보고
미친놈처럼 길에서 왜 우냐고 했는데 서장훈에겐
너무 큰 슬픔이라 어찌할수 없었다고ㅠㅠ
지금 키우는 소민이 원래 이름이 '서소밍'이었는데
갑자기 떠난 밍크를 기리기 위해서 였다고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