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1월 18일 오후 공식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쌍의 남녀가 손을 잡은 채 해변을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아는 남성의 뒷모습에 용준형 공식 계정을 태그한 후 "예쁘게 봐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현아는 "현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공개 열애를 응원하는 팬들의 응원 댓글에 직접 좋아요 버튼을 눌렀다.
이와 관련 용준형 소속사 블랙메이드 측은 19일 오전 뉴스엔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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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준형은 2019년 3월 불거진 이른바 정준영 파문 연루자다. 절친했던 가수 정준영이 촬영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2015년 말 1대 1 채팅방에서 공유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
정준영은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촬영해 지인들과 돌려본 사실이 2019년 3월 드러나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등과 함께 2016년 두 차례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성폭행 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았다. 2020년 9월 상고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정준영은 2025년 10월 출소한다.
정준영과의 채팅방에서 성관계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받은 혐의를 부인했던 용준형은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뒤늦게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시 용준형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2019년 3월 당시 소속 그룹이었던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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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814542
진짜 기사 제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