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MC 송진우가 ‘이탈리아 선넘팸’의 독특한 ‘장서 관계’를 지켜보던 도중, 장모님과 내외 중인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네 MC 안정환-이혜원-유세윤-송진우와 두 번째로 인사를 나눈 ‘이탈리아 선넘팸’ 신영아-조반니 가족은 신영아의 산후조리를 위해 한국에서 코모로 날아온 신영아의 친정엄마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한다. 이른 아침, 조반니는 딸 젬마를 안고 있는 장모님 앞에서 거침없이 ‘엉덩이 춤’을 춘다. 신영아의 어머니도 조반니에게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격 없는 ‘장서 관계’임을 보여준다. 또한 신영아의 어머니는 “예전에 조반니가 한국에 왔을 때 단둘이 찜질방에 간 적이 있는데, 사위가 날 ‘자기야’라고 불러서 커플로 오해받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들의 ‘장서 관계’를 지켜보던 이탈리아 출신 게스트 알베르토는 “조반니가 완전히 이탈리아 스타일인 것 같다, 문화 차이가 있는데 서로 잘 받아주는 것”이라고 공감한다. 반면 송진우는 “저 또한 일본인인 처가 식구들과 격 없이 지내려고 했는데”라고 운을 떼더니, “얼마 전 한국에 오신 장모님에게 일본어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모님이 엄청 부담스러워하셨다”고 상반된 온도차를 전한다. 급기야 송진우는 “아직도 (장모님이) 저와 ‘내외’ 중”이라고 덧붙여 ‘웃픔’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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