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FAhHMKMXJWY?si=AgPAVfMaFG2xtw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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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눈물 흘렸다는 은하수 관현악단 악장은 바이올리니스트 81년생 '문경진'으로 평양음대 졸업 후 모스크바 국립음대 유학파에 2006년 카네티 국제 콩쿨 우승, 2005년 파가니니 국제 콩쿨 준우승을 차지하고 김정일에게 수십억을 호가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선물 받기도 했던 실력자였음
그러나 2013년에 은하수 관현악단 스캔들로 처형 됨 당시 나이 32세
일부 단원들이 자신들의 은하수 관현악단 동료였던 리설주 관련한 뒷얘기를 나누다가 본보기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짐
문경진은 악단의 악장이었기 때문에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이라 처형된듯 (북한은 누가 잘못하면 책임자, 보증자까지 연대 책임을 지우기 때문에)
한동안 현송월 처형으로 남한에서도 떠들썩 했던 그 사건 맞음
현송월은 은하수 관현악단 소속이었지만 처형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오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문경진 외 악단 연주자 여러명이 처형된 사건이 맞고 문경진은 북한 최고 바이올리니스트였음에도 2013년 이후로 단 한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처형된게 확실시 됨
당시 평양에 있던 탈북자들도 은하수 관현악단 스캔들과 공개 처형은 사실이라고 증언했음
https://youtu.be/8Z-5y16vITw?si=aBubiubI_O1e-9Gp
2012년 프랑스 파리 공연에서 문경진의 연주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