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지원 이뤄지지 않았고 정산금도 미지급"

그룹 인피니트(INFINITE) 성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더팩트> 취재 결과 성종은 지난해 말 소속사 에스피케이(SPK) 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피케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고 관련해 내용증명을 수차례 보냈다. 전속 계약금과 정산금 미지급 그리고 신뢰관계 파탄 등을 전속계약 해지 이유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 강윤희 변호사는 <더팩트>의 사실 확인 요청에 "몇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고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정산금 미지급과 신뢰관계 파탄 등이 주요 이유다. 계약 후 활동하는 동안 인적 물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활동에 대한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대표는 해당 내용증명과 관련해 성종 측에 아직까지 어떠한 공식 답변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에스피케이 대표에게도 입장을 물었으나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성종 측은 협의를 위해 수차례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에스피케이 대표가 계속해서 무응답으로 일관할 경우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
-후략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29&aid=000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