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길가다 갑자기 주먹에 맞아' 女유학생 대낮 묻지마 폭행
34,341 204
2024.01.15 15:26
34,341 204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께 동대문구 휘경동에서 싱가포르 국적 여성 A(24)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인근 한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인 A씨는 휘경동의 한 주민센터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길을 다 건넌 A씨가 인기척을 느껴 고개를 든 순간 한 남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그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4~5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에 있던 다른 남성이 가해 남성의 몸을 붙잡고 말렸고, A씨는 그 자리를 피해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가해자는 현장을 뜬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현장 바로 앞의 가게에 폐쇄회로(CC)TV가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아 범행 당시 상황이 찍히지는 않았다. A씨는 얼굴에 긁힌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A씨는 뉴시스에 "가해자는 후드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도 않았다. 그냥 밖에서 보는 평균적인 남성처럼 생겼었다"며 "처음 본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 살면서 외국인이라고 내가 먼저 말을 꺼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한국 사람처럼 생겨서 인종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불안증과 트라우마 때문에 상담을 받으려 한다" 부연했다.

A씨의 한국인 지인들도 재학 중인 학교를 포함해 주변 대학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목격자를 찾는다는 글을 올리며 돕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들은 뒤 인근 CCTV 등을 추가로 확보해 가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3195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321 12.05 20,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3,1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7,1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2,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4,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5,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797 이슈 AAA 스키즈 컨페티 이슈 당시 대본 보다 놀란 장원영과 미동도 없는 이준호 4 11:32 473
2928796 유머 발암물질이면 알아서 맛대가리 없어야 하는 거 아님? 유해한 주제에 고소하고 난리 11:32 365
2928795 기사/뉴스 [단독] 1000만원 ‘생계형 빚’ 탕감했더니 놀라운 결과…10명 중 4명 “소득 증가” 2 11:32 219
2928794 팁/유용/추천 마텔 디자이너의 바비 일러스트 모음.jpg 11:31 200
2928793 이슈 [MLB] 오타니 사인카드 14억원 돌파 11:31 126
2928792 이슈 다음은 조선백자로 가겠다는 성시경 인스타 8 11:29 1,102
2928791 이슈 요즘 짱구 만화에서 사라진 컨셉.jpg 20 11:29 1,001
2928790 유머 나는 크면 다 미녀 되는줄 알고 난 아직 덜자라서 구럴거야 이랫는데 3 11:28 736
2928789 유머 예쁜 담임 선생님께 5학년 초딩들이 붙여준 별명 1 11:28 569
2928788 유머 7년만에 다시 붐업된 박지훈 우는 짤 11:28 346
2928787 이슈 밀물처럼 밀려들어오는 후배 아이돌들 보고 뒷걸음질치다가 학씨 아저씨 품에 안겨 안정 찾는 이준영 2 11:27 555
2928786 이슈 아아브 노래에 춤추는 사토 타케루, 박보검 2 11:27 221
2928785 이슈 꼴찌팀으로 미국 MLS도 정복해버린 메시ㄷㄷ 5 11:26 494
2928784 기사/뉴스 DKZ 재찬, 생일 팬미팅 성료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할 것” 11:26 172
2928783 이슈 주토피아2가 일본 박스오피스에..... 4 11:25 822
2928782 기사/뉴스 [단독] '대상' 품은 아이유도 박보검은 못 말려.."덕분에 두 배로 즐겨" [인터뷰②] 11:25 318
2928781 유머 방구를 끼면 방구만 나온다는 소중함 6 11:23 1,938
2928780 이슈 개못그리네하고 보는데 어어? 하다가 트럼프가 완성돼버림 6 11:21 1,032
2928779 기사/뉴스 김은희 "이재한 형사=조진웅 생각하고 집필", 은퇴 선언에 '시그널2' 날벼락[MD이슈] 13 11:19 1,835
2928778 이슈 @유재석 이이경터졋을때부터 바로어제까지 남연세탁기라고 존나욕먹엇는데 이로써 유재석은몰랏고 커버싸준적도없다는거증명됏네요 직접알려주셔서 ㄱㅅ 24 11:19 2,573